카카오가 인적분할을 앞두고 저평가된 기업가치의 제고와 주주환원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5일 오전 진행된 2026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를 즉시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31,650 전일대비 2,550 등락률 +8.76% 거래량 1,286,763 전일가 29,100 2026.11.05 09:03 기준 관련기사 인적분할 앞둔 카카오, 3Q 영업익 7% 증가…광고·커머스 약진(종합) 카카오, 3분기 영업익 2403억…광고·커머스 호실적 [속보]카카오, 3분기 영업익 2403억원…전년比 7% ↑ 는 이날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6일부터 2027년 2월5일까지 진행된다.
정 대표는 "올 한 해 인공지능(AI) 서비스의 확산 속도가 자본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지배구조 전환 과정에서 카카오에 대한 시장의 현재 평가와 내부에서 바라보는 미래 성장 가능성 사이의 괴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자사주 소각 결정 배경을 설명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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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번 주주 환원뿐 아니라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의 AI 서비스들을 빠르게 선보이는 것에 모든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속도감 있게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와 기업 가치 향상을 통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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