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 접근·고용정책 분야 27년 경력
국립장애인도서관 신임 관장에 전영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정책연구부장을 임명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전영환 신임 관장은 1999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연구위원으로 입사해 정책연구부장, 조사통계부장, 보조공학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약 27년간 장애인 정보 접근과 고용정책 분야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화면 확대 프로그램 '엘비'를 개발·보급해 장애인용 소프트웨어 국산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보조공학센터 설립과 지원체계 구축을 주도하는 등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도 기여했다.
아울러 장애인 고용 관련 국가승인통계의 생산과 보급을 총괄했으며, 최근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자료를 개발해 교육·훈련 현장에 보급하는 등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개발에도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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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전영환 신임 관장은 장애인 정보 접근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현장 경험, 정책 실행 능력까지 겸비한 적임자"라며 "디지털 시대에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여 도서관 서비스의 발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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