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1개 섬 참여 평가서 우수사례 선정… 주민 주도 관광 운영 성과 인정
글램핑·먹거리·생태체험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관광 모델 구축

경남 사천시는 관내 마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 섬 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우수사례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여수시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전국 31개 섬이 참여했으며, 마도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과 상금 80만원을 받았다.

[사진 제공=사천시] 사천시 마도가 ‘2026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사천시] 사천시 마도가 ‘2026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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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 성과와 주민 참여도, 향후 사업의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도는 '주민이 운영하는 체류형 섬 관광'을 주제로 기존 관광시설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글램핑 숙박 중심의 기존 관광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먹거리 프로그램인 '마도한상'을 비롯해 생태체험과 마을 굿즈 판매 등을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주민들이 운영팀을 구성해 관광객 응대와 프로그램 운영, 상품 판매, 수익 정산 등에 직접 참여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주민 참여형 사업 운영 방식과 기존 시설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확대 등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시는 마도에 이어 지난해 섬 지역 특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저도에서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마도의 사업 운영 사례를 참고해 관내 다른 섬 지역에서도 주민 참여형 관광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추진한 체류형 관광사업이 이번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마도를 비롯한 관내 섬 지역의 관광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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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의 주민 주도 관광 운영 사례가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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