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편의시설 정비로 방문객 맞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을 맞아 임실 사선대관광지에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선대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즐기고 여유를 찾는 생활 속 휴식 공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4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까지 누적 방문객이 42만 명을 넘어서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85년 관광지로 지정된 사선대는 자연경관과 문화·휴식 시설이 어우러진 곳이다. 조각작품 42점을 비롯해 잔디광장과 야외공연장, 사선루, 어린이놀이터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산책을 즐기는 관광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사선대만의 계절적 매력을 더한다. 맑은 날씨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가을 나들이 장소로 관심을 얻고 있다.
임실군은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사선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과 가로등 등 편의시설 점검 및 정비 ▲산책로 야자매트 교체 ▲낙엽 제거 등 환경정비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수목과 초화류도 보충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보일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계절별 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 관리가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시설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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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임실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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