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은 에스와이컴퍼니 대표 "최종 결과물 스스로 검증해야"
광주대학교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재학생들의 인공지능(AI) 실무 활용 능력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광주대학교 경영학과와 경영컨설팅서비스센터는 지난 3일 교내 호심관에서 에스와이컴퍼니㈜ 설영은 대표를 초청해 '대표님, AI를 어디에 쓰세요?'를 주제로 실무역량 강화 특강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광주대학교 경영학과와 경영컨설팅서비스센터가 지난 3일 교내 호심관에서 에스와이컴퍼니㈜ 설영은 대표를 초청해 '대표님, AI를 어디에 쓰세요?'를 주제로 실무역량 강화 특강을 열었다. 광주대학교 제공
경영학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 기술 확산에 따른 기업의 업무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기업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AI 응용 기술과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 대표는 기업 현장에서 직접 다루는 다양한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시장 조사와 데이터 분석, 기획안 및 비즈니스 문서 작성, 디자인·홍보,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직무에서 AI가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실제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입사원의 눈높이에 맞춘 4대 핵심 실무 사례도 제시됐다. 설 대표는 ▲사업 자료 비교·분석 ▲기술 메모를 토대로 한 사업제안서 작성 ▲회의록 요약 및 사내 업무 공유 ▲AI 생성물의 사실관계(팩트체크) 검증 등 실제 현업 프로세스를 공유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 대표는 "AI는 업무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되 출력된 결과를 무조건 맹신해서는 안 된다"며 "진정으로 AI를 잘 다루는 인재는 단순히 질문을 던져 답을 얻는 사람이 아니라, 그 결과물의 정확성과 타당성을 스스로 비판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AI 활용 기술 못지않게 필수적인 직장 내 소통과 협업의 규칙도 전수했다. 그는 "대학 과제는 제출로 끝나지만, 기업에서는 내가 끝낸 업무가 동료의 다음 업무로 이어진다"며 명확한 기한 준수, 중간 진행 상황 공유, 신속한 피드백 등 조직 생활의 기본기를 조언했다. 아울러 대학 과제나 프로젝트 수행 시 AI를 직접 써보고 데이터 검증 과정을 기록해 취업 포트폴리오로 구축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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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종 경영컨설팅서비스센터장은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일하는 문화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실무 전문가들과 긴밀히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재학생들의 실전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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