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물질에너지 분야 국제 공동연구 추진

전남대학교가 기초과학 연구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일본의 우수 대학 및 첨단 IT 기업과 글로벌 공동연구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전남대학교 G-LAMP사업단은 지난달 21~24일 나흘간 일본 도쿄 일원에서 '2026 CNU G-LAMP & JAPAN 국제공동연구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21~24일 일본 도쿄 일원에서 열린 '2026 CNU G-LAMP & JAPAN 국제공동연구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제공

지난 10월 21~24일 일본 도쿄 일원에서 열린 '2026 CNU G-LAMP & JAPAN 국제공동연구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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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기초연구소지원(G-LAMP)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해외 유수 학술·산업계 기관과의 실질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단 교수진으로 구성된 방일단은 일본 국립 전기통신대학(UEC)과 IT 전문기업 아시아정보시스템(AIS)을 차례로 찾아 세미나를 열고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2025년 전남대에서 양해각서(MOU)를 맺고 국제심포지엄을 치른 지 1년 만에 일본 현지에서 후속 협력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방문단은 무라마츠 마사카즈 전기통신대학 총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인 '친환경물질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일 양국 연구진이 참여하는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초연구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기업 연계 협력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방문단은 현지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아시아정보시스템(AIS, 회장 조원장)과 머리를 맞대고 'G-LAMP AI 플랫폼' 공동 개발에 들어갔다. 양 기관은 연구 데이터 분석 및 가설 검증을 효율화하는 시범 버전을 내년 1월까지 개발해 실제 연구 현장에서 유효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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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 전남대 G-LAMP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일본 대학과 산업계의 앞선 기술력을 결합해 연구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전환점이 됐다"며 "탄탄하게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구자 간 교류를 정례화하고 세계적인 연구 결실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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