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건학 120주년과 문과대학 설립 80주년을 맞아 '글로벌인문융합대학원'을 신설하고 2027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절차에 돌입해 지난 2일부터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원 설립은 인문학의 외연을 디지털 및 응용 분야로 넓히는 '글로벌 ABC 8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국대 서울캠퍼스 전경

동국대 서울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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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Asia(아시아), Art(예술)를 축으로 불교(Buddhism)와 문화(Culture) 자산을 접목해 전통 인문학을 현대 산업 및 사회적 수요와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개설 학과는 디지털인문학과(AI와 K-콘텐츠전공, 불교문화와 역사콘텐츠전공), 문예창작학과(시창작전공, 소설창작전공, 뉴미디어문예창작전공, 아동·청소년문학창작전공), 동양문화콘텐츠학과(동양문화콘텐츠전공) 등이다.


직장인 등 실무자의 학업 병행을 고려해 수업은 평일(월·화요일) 야간에 편성되며,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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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식 글로벌인문융합대학원장은 "다가오는 AI의 시대에 인문학은 오히려 새로운 문화와 콘텐츠, 기술의 생산을 주도하는 창의적 생각과 상상력의 원천이 될 수 있다"며, "K-컬처가 주목받는 현시점에서 기술과 상상력을 결합해 인문학의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만드는 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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