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복지 전문가 등 250여 명 참석
알코올 중독 회복 지원 앱 '다시 오늘'개발
전남광주 목포가톨릭대학교가 알코올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학교는 4일 대학 본관 성신대강당에서 '알코올 중독 예방과 회복: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주제로 제3차 중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의료·상담·복지 분야 전문가와 대학 관계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알코올 중독 예방과 조기 개입, 치료 및 회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목포가톨릭대학교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앵커센터, 한국중독전문가협회, 다사랑병원, 천주의성요한병원이 협력해 마련됐다.
윤빈호 총장은 개회사에서 알코올의 양면성을 강조하며 중독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 총장은 "알코올은 오랜 세월 문화와 사교의 매개체였지만 과도한 음주는 신체 질환과 정신건강 문제를 초래하고 가정과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예방과 치료를 아우르는 건강한 정신보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이 개발 중인 알코올 중독 회복 지원 애플리케이션 '다시 오늘(가칭)'도 소개됐다.
이 앱은 알코올 중독 회복자의 자조적 회복을 돕는 12단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이달 생명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사랑병원 등과 시범 운영한 뒤 오는 12월 무료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해당 앱이 회복자들의 지속적인 자기관리와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디지털 회복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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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톨릭대학교 앵커사업단 관계자는 "알코올 중독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의료기관과 전문가 단체 등과 협력해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한 연구·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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