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주 6선거구
한국계 미국인 댄 고(한국 이름 고원영) 민주당 후보가 3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에서 매사추세츠주 제6선거구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AP통신은 이날 고 후보가 매사추세츠주 제6선거구 하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정치 전문매체 더힐은 이날 오후 8시 투표 마감 직후 선거예측기관 디시전데스크HQ(DDHQ)를 인용해 고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다. 고 후보는 육군 참전용사 출신 변호사인 공화당의 마이카 존스 후보를 꺾고 민주당 세스 몰턴 의원의 지역구를 이어받게 됐다.
고 후보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통령 부보좌관과 정부 간 업무 담당실 부실장을 지냈다. 앞서 마티 월시 전 노동부 장관이 보스턴 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비서실장을 맡았으며, 바이든 행정부 노동부에서도 월시 장관의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2018년 민주당 하원 예비선거에서 낙선했던 고 후보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당내 경선을 통과했다. 이후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부 장관, 월시 전 장관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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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씨로 알려진 고 후보의 부친은 오바마 행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차관보를 지낸 고경주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교수다. 할아버지는 고광림 박사, 삼촌은 고홍주 전 국무부 차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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