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지구 18개 시험장서 일제 시행…소방위·장·교 총 993명 선발
전국 소방공무원의 승진을 가르는 필기시험이 이번 주말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소방청은 7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17개 시험지구, 18개 시험장에서 '2026년 소방공무원 승진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소방위, 소방장, 소방교 계급으로의 승진을 위한 필기시험으로 총 3730명이 응시한다.
계급별 선발 예정 인원은 총 993명이다. 소방위 277명(응시 1172명), 소방장 291명(응시 1556명), 소방교 425명(응시 1002명)을 각각 선발하며 전체 평균 경쟁률은 3.8대 1로 집계됐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15분까지 75분간 치러진다. 계급별 3개 과목에서 과목당 25문제씩 총 75문항이 출제된다.
소방청은 공정하고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전국 187개 시험장에 시험운영인력 총 760명을 투입한다. 중앙시험관리본부를 가동해 전국 상황을 총괄 관리하며, 각 시·도는 자체 운영본부를 통해 시험장 관리와 감독관 배치, 돌발상황 대응을 맡는다.
시험 전날인 6일까지 좌석 배치와 방송, 냉난방 시설 등 시험장 준비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당일에는 감독관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시험장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열리며, 오전 9시 30분 이후에는 시험장 주출입구가 폐쇄되므로 응시자는 입실 시간을 엄수해야 한다.
시험문제 이의제기는 7일 오후 2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채점은 20일까지 마무리된다. 필기 점수에 대한 이의제기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받고, 최종합격자는 12월 2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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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소방청 기획조정관은 "시험장 시설과 운영 절차를 사전에 철저히 살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응시자들도 시험장 위치와 입실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당일 안내사항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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