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성남관 운영
모빌리티 대상 수상 도시로 공식 세션 발표

경기 성남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스마트도시 정책과 지역기업의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6)’ 성남관 전경. 성남시 제공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6)’ 성남관 전경.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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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6)'에 단독 전시관인 '성남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11년 시작된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도시와 기업, 연구기관이 스마트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 전시회다. 올해는 '도시를 위한 해법, 실질적인 변화(Urban Solutions, Real Impact)'를 주제로 열린다.

성남시는 120㎡ 규모의 전시관에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핵심기술 개발사업과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 추진사업,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 등을 소개한다.


성남관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지역기업 등 9곳이 참여한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로봇, 다리소프트는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매그파이소프트는 AI 재해대응 플랫폼을 선보인다. 슬레노와 오토엘, 인텔리빅스, 자스텍엠, 플럭시티도 사물인터넷 네트워크와 라이다, AI 관제시스템, 차량용 디바이스,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전시한다.

참여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상담하며 수출과 사업 협력 기회를 찾는다. 시는 전시 부스 임차·설치비와 전시 물품 운송비 일부, 현장 통역·홍보,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모빌리티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성남시는 올해 공식 세션 발표에도 나선다. 차광승 시 AI혁신국장이 4일 현지에서 열리는 '차세대 대중교통의 실현' 세션에 연사로 참여해 사람 중심 미래 모빌리티 정책과 주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인간 중심 통합교통서비스(Human Centered MaaS)'로 모빌리티 분야 최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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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람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성남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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