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촉진지구 최대 사업장…국토장관 현장 방문도

서울 노원구는 상계재정비촉진지구 내 최대 사업장인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3일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원 이주와 기존 건축물 철거 등 후속 절차가 본격화한다.

지난달 30일 상계2구역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현장을 설명하는 서준오 노원구청장. 노원구 제공.

지난달 30일 상계2구역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현장을 설명하는 서준오 노원구청장. 노원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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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2구역은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 인근 10만819㎡ 부지에 공동주택 2200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2021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으며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다. 구는 이주 절차를 지원하는 한편 사업성 개선을 위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서준오 노원구청장과 이현욱 한국부동산원장, 박찬동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업금융실장, 김진 상계2구역 조합장,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홍 장관은 "주택공급은 실제 착공과 준공으로 이어져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다"며 "상계2구역은 8·13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 따라 신속하게 착공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장인 만큼, 후속 조치에도 속도를 내 정책 효과가 실제 나타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8·13 대책에 구가 건의한 제도개선 과제 일부가 반영된 데 감사를 표하고, 공원·녹지 확보 기준 완화와 임대주택 인수가격 현실화, 이주비 대출 여건 개선 등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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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재정비촉진지구는 상계3·4동 일대 59만9000㎡를 6개 구역으로 나눠 정비하는 사업이다. 4·6구역은 입주를 마쳤고 1구역은 이주가 진행 중이다. 5구역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준비하고 있고, 3구역은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 구청장은 "상계2구역의 관리처분계획 인가는 상계재정비촉진지구 전체 사업에도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과 제도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상계2구역 위치도. 노원구 제공.

상계2구역 위치도. 노원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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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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