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적 여론전 멈추고 기업가치 제고 힘 보태야"
고려아연 고려아연 close 증권정보 010130 KOSPI 현재가 873,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0.34% 거래량 8,001 전일가 876,000 2026.11.03 15:30 기준 관련기사 美 중간선거 이후에도 고려아연 수혜…최윤범號 '프로젝트 크루서블' 청신호 고려아연 "MBK·영풍, 별개 투자 거래 억지 연결…사실관계 왜곡" 고려아연, 멸종위기 곤충 '닻무늬길앞잡이' 유충 90마리 방사 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와 영풍 영풍 close 증권정보 000670 KOSPI 현재가 30,650 전일대비 350 등락률 -1.13% 거래량 33,743 전일가 31,000 2026.11.03 15:30 기준 관련기사 고려아연 "MBK·영풍, 별개 투자 거래 억지 연결…사실관계 왜곡" MBK "원아시아·카카오, 최윤범 '대박' 투자 사전 설계"…고려아연 "사실 왜곡" 영풍·MBK "고려아연, 최윤범 최측근 관련사에 300억 넘게 빌려줘" 을 향해 일방적인 의혹 제기와 여론전을 중단하고 자신들을 둘러싼 논란부터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고려아연은 3일 입장문을 내고 "MBK·영풍은 자신들이 직면한 중대한 논란과 책임 문제는 외면한 채 고려아연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과 자극적인 표현을 앞세워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려아연은 최근 경찰이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중금속 오염 의혹과 관련해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했다. 기존 불송치 결정 이후 수사 부실 논란이 제기됐으며,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의 재수사 결정에 따라 사건이 광역수사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은 "영풍이 진정으로 기업의 책임과 지배구조를 강조한다면 다른 기업을 향한 의혹 제기에 몰두하기보다 자신들을 둘러싼 환경 문제와 관련 수사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BK파트너스를 향해서는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고려아연은 홈플러스의 경영 책임과 노동자·납품업체 피해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으며, 김병주 MBK 회장의 국정감사 불출석을 둘러싼 비판도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고려아연은 "수많은 이해관계자의 생계가 걸린 사안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MBK가 정작 고려아연의 투자 적정성과 주주가치를 문제 삼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MBK·영풍이 제기한 투자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고려아연은 별개의 법적 주체가 각자의 판단에 따라 진행한 투자 거래를 MBK·영풍이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은 "합리적인 감시와 건설적인 비판은 필요하지만 객관적인 검증 없이 의혹을 기정사실화하거나 소모적인 여론전의 수단으로 삼는 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MBK·영풍도 주요 주주로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전체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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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풍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최윤범 고려아연 이사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풍은 최 이사와 일가가 먼저 투자한 비상장 엔터테인먼트 기업 4곳에 고려아연 출자 펀드가 총 790억원을 후행 투자했다며 이해상충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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