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의원·집행부 간부 공무원 참석… 주요업무계획 서면보고로 전환
민선 9기 행정조직 개편 등 2개 안건 검토… 사업 추진 방향 의견 교환
경남 합천군의회가 11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업무계획과 행정조직 개편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군의회는 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군의원들과 집행부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존 부서별 업무보고 방식을 변경해 전체 부서의 주요 업무계획을 서면으로 제출받고,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와 의견 교환에 시간을 배정했다.
[사진 제공=합천군의회] 합천군의회 의원들과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이 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열린 11월 의원 정례간담회에서 군정 주요업무계획과 행정조직 개편 등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군의회는 반복적인 업무보고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간담회 운영방식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집행부가 사전에 제출한 군정 주요 업무계획을 검토한 뒤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 등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민선 9기 행정조직 개편을 비롯한 2개 안건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별도 보고를 받고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정조직 개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을 듣고 의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업무계획을 사전에 검토하고, 간담회에서는 정책적 검토가 필요한 현안에 집중하는 운영방식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명기 의장은 "형식적인 업무보고에서 벗어나 군민 생활과 관련된 현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집행부는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의원들도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운영방식 변경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주요 현안에 대해 지속해서 의견을 교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정례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군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제발 적당히 좀 해라' 3만5000명 뛴 마라톤에 난리…"빵은 오늘까지, 쓰레기 난장판"
정례간담회 운영방식 변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서면보고에 대한 사전 검토와 함께 주요 현안의 논의 결과 및 후속 조치가 의정활동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