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산면 배옥임 농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시상금 500만원 받아
합천축협 지역축협 부문 동상… 경남대회 이어 전국대회 수상
경남 합천군 묘산면의 한우 사육 농가가 '2026년 전국한우 경진대회'에서 번식 암소 1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전국한우 경진대회에서 묘산면 배옥임 농가가 번식 암소 1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사진 제공=합천군] 합천군 묘산면 배옥임 농가가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6년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번식암소 1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한우 38두가 출품됐다.
대회에서는 암송아지와 미경산우, 번식 암소 1·2·3부 등 부문별 심사를 통해 우수 개체를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서 배옥임 농가는 번식 암소 1부 부문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또한 합천축협은 지역축협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해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특히 배옥임 농가가 출품한 한우는 지난 10월 7일 열린 경남 한우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개체로, 도 단위 대회에 이어 전국대회에서도 수상했다.
합천군은 이번 수상을 지역 한우 개량사업의 성과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군은 그동안 한우 수정란 이식 지원과 우량암소 육성 등 한우 개량사업을 추진하며 우수한 유전능력을 갖춘 한우 생산 기반을 확대해 왔다.
한우 개량사업은 우량 개체의 유전적 특성을 활용해 번식능력과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농가의 사육 기반과 한우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한우 개량사업과 축산농가 지원을 지속하고, 합천황토 한우의 품질 관리와 브랜드 육성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병천 합천군 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한우 개량과 사육관리에 노력해 온 농가와 관계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량암소 육성과 한우 개량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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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은 합천지역 한우 개량사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우량암소 육성과 유전능력 개선이 농가 생산성 및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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