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공군 1호기 탑승자 개인정보 유출 신고 접수
탑승자 168명 개인정보 유출 사실에 대한 신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통령 해외순방 동행을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한 인사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 신고를 접수했다.
개인정보위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등 공군 1호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에 대한 신고를 3일 오전 10시께 외교부로부터 접수했다고 밝혔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유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조용준 기자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168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이 담긴 파일이 한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파일에는 청와대와 외교부 소속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 인력, 순방 동행 기자단 등의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 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과 만료일 등 중요 개인정보가 포함됐다.
해당 유료 사이트는 파일이나 인터넷 주소의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곳으로, 유료 회원은 업로드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유출 사실을 확인한 즉시 관계기관에 수사와 조사를 요청했으며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도 이 사건을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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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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