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R&D기획 역량강화세미나 개최

대형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폐지되고 새로운 사전점검 제도가 도입되면서 부산 지역 연구기관과 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지난달 30일 부산시티호텔 3층 컨퍼런스홀에서 '대형 R&D 사전점검 및 구축형 심사 가이드' 주제 '제6회 부산 R&D기획 역량강화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형 R&D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폐지 이후 새롭게 도입되는 사전점검 제도를 지역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부산의 중·대형 R&D 사업 기획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대형 R&D 사업 기획과 사전점검 제도에 관심 있는 지역 산·학·연·관 연구자와 정책입안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개발타당성분석1센터 안상진 센터장이 맡았다.

안 센터장은 예비타당성조사 폐지에 따른 국가 R&D 사전점검 제도의 개편 방향을 설명했다. 정부는 점검 대상 기준을 기존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에서 1000억원 이상으로 상향하고, 국비 지원 규모가 500억원 이상인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특성에 따라 연구형과 구축형 R&D로 구분해 유형별 점검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강연에서는 국가 R&D 사전점검 제도의 개편 배경과 거버넌스를 비롯해 구축형 R&D 전주기 관문심사 체계, 핵심 심사 프레임워크 VIP, 구축형·연구형 R&D의 분리 및 결합 기획, 실무 대응 전략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제도 변화에 따른 사업 기획 방향과 실제 심사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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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준원 BISTEP 사업기획본부장은 "예비타당성조사 폐지 이후 대형 R&D 사업의 기획·심사 체계가 크게 달라진 만큼 지역이 새로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부산의 중·대형 R&D 사업 기획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ISTEP은 부산 R&D기획 역량강화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참석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교육 주제를 선정하는 등 지역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R&D 기획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지난달 30일 부산시티호텔 3층 컨퍼런스홀에서 '대형 R&D 사전점검 및 구축형 심사 가이드' 주제 '제6회 부산 R&D기획 역량강화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지난달 30일 부산시티호텔 3층 컨퍼런스홀에서 '대형 R&D 사전점검 및 구축형 심사 가이드' 주제 '제6회 부산 R&D기획 역량강화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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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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