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에 각각 상금 1000만원
다음 달 1~6일 특별전 개최

고려아연은 '2026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최종 수상자로 백현·윤이랑 작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백현 작가) 웜홀 Wormhole(화병)_은_958_25x21x15.5cm_2026. 고려아연

(백현 작가) 웜홀 Wormhole(화병)_은_958_25x21x15.5cm_2026. 고려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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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역량 있는 금속공예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금속공예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제정됐다. 고려아연은 14년째 이 상을 후원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직접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만 45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금속공예가와 장신구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심사위원회는 서류 평가와 포트폴리오 심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백현 작가는 전통적인 판금성형 기법을 활용해 유기적인 곡면이 돋보이는 작품을 제작해 왔다. 윤이랑 작가는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절제된 조형미와 실용성을 갖춘 작품을 선보여 왔다. 두 작가 모두 전통 금속공예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조형을 꾸준히 탐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이랑 작가) 획_황동_32x11.5x11cm_2026. 고려아연

(윤이랑 작가) 획_황동_32x11.5x11cm_2026. 고려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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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두 작가에게 각각 상금 1000만원과 특별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식과 특별전 개막식은 다음 달 1일 서울 종로구 예올에서 열리며, 특별전은 6일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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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관계자는 "전통 금속공예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두 작가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금속공예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금속공예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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