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강소특구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 지역 유망기업의 투자 유치 성과로 이어졌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3일 충북대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에코프로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성과 공유 및 민간 부담금 납입 확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대일 충북대 산학협력단장, 권오석 에코프로파트너스 상무, 이강준 특구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장 등이 3일 충북대에서 '에코프로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성과 공유 및 민간부담금 납입 확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에코프로 오픈이노베이션은 특구재단과 에코프로 그룹, 충북대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했다. 지역 앵커 기업인 에코프로 그룹의 기술 수요에 맞춰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특구재단과 충북대는 프로그램 기획부터 유망기업 발굴 및 선정, 기술 컨설팅 등에 협력해 왔다. 에코그룹에선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에코프로 BM, 에코프로 CnG, 에코프로 HN, 에코프로 EM, 에코프로파트너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에코프로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은 에코프로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사업화 및 투자유치의 발판을 다졌다.
이 결과 ㈜인텔렉투스, ㈜엘에스켐이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또 ㈜세르딕은 현재 투자 유치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들 3개 기업이 유치한 투자금 규모는 총 55억원이다.
행사에서 에코프로파트너스는 내년 충북청주강소특구 육성사업에 민간 부담금 1억원 납입을 확약하기도 했다. 이 기업은 에코프로 그룹 내 중소기업 창업 투자회사다.
민간 부담금은 지역 유망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성장을 뒷받침하는 혁신 생태계의 선순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특구재단은 에코프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거둔 성과를 확장해 기업별 후속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에코프로 그룹 등 특구별 앵커 기업의 기술 수요와 연계한 실증·공동개발·투자유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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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특구재단은 앞으로도 특구별 앵커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술사업화와 투자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특구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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