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5개 읍·면 주거 취약가구 지원
단열·창호·보일러 교체 등 8000만원
부산 기장군 주거 취약계층 16가구가 겨울을 앞두고 집을 고친다. 고리원자력본부가 단열과 난방 설비 개선을 도와 난방비 부담은 낮추고 집 안 온기는 높이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반병훈)는 지난 2일 기장군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e-안심하우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3일 알렸다.
이 사업에 8000만원 상당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 5개 읍·면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16가구다.
지원 내용은 단열 보강과 창호·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이다. 에너지 효율이 낮은 주거 설비를 개선해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은 기장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지역 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탠다.
반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발전소 이웃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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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채의 변화가 모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지만 낡은 창문을 바꾸고 난방 설비를 손보는 일은 누군가의 겨울나기에 큰 힘으로 기대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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