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터 취업까지… 브이드림과 3자 협약 첫 결실

부산 지역 대학과 복지관, 전문기업이 손잡고 시작한 장애인 맞춤형 디지털 인재 육성이 첫 취업 성과를 냈다.


단순 직업 훈련에 머물던 장애인 교육이 실무 중심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실제 취업 연계로 이어지며 결실을 봤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취업 연계 기업 브이드림과 협력해 진행한 '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생 9명을 배출했다. 지난 4월 세 기관이 협약을 맺은 뒤 나온 첫 실질적 결과물이다.

경남정보대가 장애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 양성으로 수료생 9명을 배출했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가 장애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 양성으로 수료생 9명을 배출했다. 경남정보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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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기획 단계부터 취업을 목표로 삼았다. 복지관이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학이 맞춤형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전문기업이 일자리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7월부터 석 달간 디자인 도구 미리캔버스와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무 제작 기술을 배웠다. 현업 투입이 가능한 직무 훈련에 집중했다.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수료생 9명 가운데 3명은 브이드림을 통해 취업 절차를 밟고 있다. 대학은 나머지 수료생 전원에게도 맞춤형 채용 연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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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우 경남정보대 앵커사업단장(산학부총장)은 "이번 과정은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수료생이 실제 일자리를 얻는 데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교육과 취업이 하나로 연결되는 장애인 맞춤형 직업교육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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