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19개 시·도 본부 참여
3대 전략·9개 중점과제 추진

소방청이 겨울철을 앞두고 이번 달 30일까지 한 달간 '제79회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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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안전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은 ▲국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언론매체 활용 홍보 ▲국민 참여형 불조심 캠페인 등 3대 전략 아래 9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소방관서와 학교, 공공청사, 다중이용시설에는 불조심 현수막과 포스터를 내걸고 화재예방 영상을 상영한다. 소방관서 통화연결음과 청내 출퇴근 알림송 등을 통해 일상 속 안전의식을 높인다.

2일부터 9일까지는 소방청사 로비와 오송역에서 '2026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해외 5개국 어린이와 국내 외국인학교 학생들의 출품작, 시대별 불조심 행사 변천 자료도 선보이며 소방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전시도 병행한다.


방송과 신문 기획홍보와 함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숏폼 영상과 카드뉴스를 배포한다. 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BIS),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 등 생활 밀착형 매체도 활용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가정 내 안전시설 점검, 전기·난방용품 안전 사용,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화재 대피계획 수립 등이다. 노유자시설과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맞춤형 예방 수칙도 전파한다.


2일에는 전국 동시 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각 지역 소방관서는 유관기관, 의용소방대와 함께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장소에서 안전수칙을 알렸다. 지역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안전체험 한마당', 가정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율점검도 추진한다.


온라인에서는 화재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화재생존 자가진단'과 O·X 퀴즈를 운영해 상황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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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영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화재예방은 집 안의 위험요인을 살피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화재감지기 설치와 대피계획 수립 등 생활 속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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