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부터 4년간 공급…NCM 이어 협력 확대
삼성SDI·SK온 이어 국내 배터리 3사 공급망 확보

엘앤에프 엘앤에프 close 증권정보 066970 KOSPI 현재가 84,3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59% 거래량 220,247 전일가 84,800 2026.11.03 10:02 기준 관련기사 엘앤에프, 미래모빌리티엑스포서 고밀도 LFP 양극재 공개 프로축구처럼 1부리그·2부리그가 생긴다는 코스닥…효과는[주末머니] 미래 산업 움직이는 엘앤에프 세계 최초 '하이니켈' 기술의 힘[K산업, 미래설계자들] 가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348,0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2.25% 거래량 120,187 전일가 356,000 2026.11.03 10:02 기준 관련기사 배터리주 지분 매각에 조정…반대매매 대비하는 투자자들 3분기 실적 절반가량 기대 못미쳐…영업익 반도체 '투톱'이 끌었다 삼전 주주환원에 실망?…코스피, 1%대 하락 마감 과 1조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삼성SDI와 SK온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까지 국내 배터리 3사와 공급계약을 맺으며 LFP 양극재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엘앤에프플러스 전경. 엘앤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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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는 2일 LG에너지솔루션과 약 1조35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8년부터 2031년까지 4년이다. 엘앤에프는 신규 공장을 증설해 계약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기존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에 이어 LFP 양극재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게 됐다.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NCM과 LFP를 양대 축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고객사를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늘면서 LFP 양극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 ESS용 배터리와 부품에 적용하는 금지외국기관(PFE) 관련 요건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면서 비중국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엘앤에프는 지난 3월 삼성SDI, 9월 SK온과도 LFP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배터리 기술 기업 코어셸과도 공급계약을 맺고 ESS뿐 아니라 방산·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생산능력도 늘리고 있다. 엘앤에프는 LFP 양극재 전담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통해 지난 9월 말부터 연산 3만t 규모의 양산을 시작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6만t으로 확대하고, 향후 수요에 따라 추가 증설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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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LFP 양극재 적용이 확대되고 공급망 다변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NCM 양극재 분야에서 쌓아온 LG에너지솔루션과의 신뢰를 LFP 양극재까지 넓히게 됐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비중국 LFP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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