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개교 80주년 특별전… 국보·보물 등 명작 50여점 공개
11월 5일~12월 26일, 박물관 3개 전시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전통미술부터 한국 근현대미술의 주요 작품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우리 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이 부산대학교에서 열린다.
부산대학교 박물관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명작-모두를 위한 예술, 함께 나누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대가 보유한 문화적 자산과 예술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대학에 보내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리움미술관, 국립청주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박물관 등 국내 주요 기관의 소장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에는 국보 금동미륵보살사유상과 보물 백자철화매죽문호를 비롯해 전통미술과 근현대미술 작품 50여점이 출품된다.
부산대 박물관은 기획전시실과 별관 제1·2전시실 등 3개 공간을 활용해 고미술과 근현대 회화를 함께 소개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고려·조선시대 도자기와 불교미술을 중심으로 전통미술의 조형미와 정신세계를 조명한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작품을 통해 당시의 제작기술과 예술적 가치도 살펴볼 수 있다.
별관 전시실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주요 작품을 통해 사람과 삶, 자연, 추상 등으로 이어지는 미술의 변화 과정을 보여준다. 작가들이 주변의 삶과 자연을 표현하는 방식에서 출발해 색과 형태, 재료와 화면 자체를 탐구하는 흐름까지 폭넓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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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11월 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부터 12월 26일까지 부산대 박물관 기획전시실과 별관 제1·2전시실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임상택 부산대 박물관장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부산대학교가 지닌 문화적 자산과 예술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국보와 보물을 비롯한 전통미술부터 근현대미술까지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과 시대별 변화 흐름을 폭넓게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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