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1년 만에 연매출 500억원 눈앞
큐에이아이(QAI)는 최근 국내 기업 2곳과 인공지능(AI) 컴퓨팅 전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계약의 공급가액 합계는 약 488억원으로, 계약금 128억원은 수령 완료했다.
계약 상대방은 모두 국내 기업이며, 비밀유지계약(NDA) 및 계약 조건에 따라 회사명은 공개하지 않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비는 대규모 AI 모델의 학습·추론 등 고성능 연산을 수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5년 11월 창업한 QAI는 QPU(양자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 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고객의 산업별 업무와 데이터, 기존 컴퓨팅 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사업과 장비 공급 역량을 결합해 AI 인프라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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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I 관계자는 "현재 수주 실적이 2026년 연간 매출 목표를 이미 넘어섰으며,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는 2027년에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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