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간 서울경찰청 홈페이지 공개
방화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건물 두 곳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된 이명수(77)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다.
3일 서울경찰청은 현존건조물방화치상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이명수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머그샷)을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는 30일간 진행된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현존건조물방화치상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이명수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피해의 중대성과 범행 수단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재범 방지와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도 신상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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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는 지난 20일 오전 11시53분께 한양빌딩 4층에 불을 지른 데 이어 오전 11시59분께 신명빌딩 3층에도 방화해 총 2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약 4시간 만에 종로구 동묘앞역 10번 출구 앞 노상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으며 이틀 만에 구속됐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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