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메디특구 기관 참여
상담 156건…계약 8건 추진

서울 강서구가 몽골에 의료관광 시장개척단을 보내 현지 기관과 업무협약 5건을 맺고, 몽골 환자 2명의 방한 진료 예약을 확정했다.

의료관광 상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 강서구 제공.

의료관광 상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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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 '몽골국 의료관광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3일 밝혔다. 개척단에는 강서구보건소와 강서미라클메디특구 협의회 소속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대서울병원(중증질환), 우리들병원(척추), SNU서울병원(관절), 미즈메디병원(여성), 마곡차여성의원(난임), 아비쥬의원(피부), 연세힐치과병원(치과) 등이다.


개척단은 나흘간 상담 156건을 진행하고 업무협약 5건을 체결했다. 계약 8건을 추진 중이며, 환자 2명의 방한 진료를 확정했다.

성과 대부분은 27일 오후 열린 의료관광 상담회에서 나왔다. 현지 업체 46곳과 환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업무협약 5건이 체결됐다. 아비쥬의원은 현지 환자 2명의 진료 예약을 현장에서 확정했다. SNU서울병원은 7건의 계약을 추가로 추진하고 있고, 마곡차여성의원은 난임 치료 수요가 높은 현지 사정을 반영해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개척단은 이 밖에 몽골현대병원과 거점 병원인 몽골 제2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 환경을 살폈다. 현지 의료관광 유치기관인 세이코리아(Say Korea LLC)와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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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신흥 의료관광 수요지인 몽골 현지에서 강서미라클메디특구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외 네트워크를 넓히고,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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