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더존비즈온 백업 서비스 침해 발생

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 close 증권정보 475560 KOSPI 현재가 13,610 전일대비 160 등락률 +1.19% 거래량 10,749 전일가 13,450 2026.11.02 15:30 기준 관련기사 미국서 소스통 든 백종원…현지 유통사 대상 시연회 진두지휘 더본코리아, 온라인 커뮤니티 비판글 작성자 모욕죄 혐의 고소 더본코리아, '물품 대금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가 외부 수탁업체에서 관리, 운영하는 백업 서버에서 외부의 비인가 불법 접근이 발생해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에 '더존비즈온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안내 및 사전 예방 조치 안내' 공지글을 게시했다.

"외부 수탁사 서버 불법 접근"…더본코리아,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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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는 임직원용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는 더존비즈온으로부터 지난달 26일 백업 서비스에 대한 외부 비인가 접근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듣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께 서비스 점검 중 이상 징후를 발견, 이후 백업 솔루션 제공사로부터 보안 취약점이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고 내부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취약점을 통해 백업 서버 내 암호화된 일부 데이터가 외부로 반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는 거래처의 이메일과 전화번호, 은행명, 계좌번호, 예금주 등이다. 또 전·현직 임직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계좌번호 등도 포함됐다. 고객상담 관련 정보로는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문의 내용, 매장 주소 등이 해당한다.

다만 해당 정보는 모두 암호화된 상태로, 실제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대상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더본코리아는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사고가 더존비즈온이 관리·운영하는 백업 서버에서 발생한 것으로 자사 온라인 서비스의 개인정보 유출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안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사고 인지 직후 피해 서버를 강제 종료하고 해외 인터넷주소(IP)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추가 보안 조치를 진행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즉시 신고했으며 이후 관계 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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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실제 유출 여부와 대상자가 확정되는 즉시 지체없이 개별 추가 통지 또는 정정 통지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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