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K-스타월드' 민간공모 전격 취소
정부 ‘하남미사 K-컬처’ 신규택지 계획 따른 조치
국토부 신규택지 계획 발표에 복합단지 포함

경기 하남시가 추진해 온 'K-스타월드(K-컬처 복합 콤플렉스)'의 민간참여자 공모가 취소됐다. 정부가 발표한 '하남미사 K-컬처' 신규택지 조성계획에 K-컬처 복합단지 구축방안이 포함되면서 기존 공모 절차를 취소한 것이다. 하남도시공사는 "사업 중단이나 백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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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K-스타월드 민간공모 취소…“사업 중단 ·백지화 아니다” 원본보기 아이콘

하남도시공사는 K-컬처 복합 콤플렉스 민간참여자 공모를 취소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안내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신규택지 조성계획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수도권 신규택지 10만4000호 신속 공급' 방안에서 하남 지역 두 곳을 신규택지로 선정했다. 하남미사 K-컬처 지구에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지구에 6500가구 등 총 1만85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남미사 K-컬처 지구는 미사섬 인근에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이 가깝고, 주변에서는 3·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한강 수변과 미사경정공원 등 자연환경을 활용하고 K-컬처 복합단지 구축방안을 함께 마련해 수도권 동부권의 자연·문화 복합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정부 계획에 K-컬처 복합단지 구축방안이 포함된 만큼, 기존 민간공모 취소를 사업 무산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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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 공모 취소에 대해 "정부의 신규택지 조성계획에 따른 기존 민간공모 절차의 취소일 뿐, K-컬처 복합단지 조성사업 자체가 무산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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