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LG CNS 목표가 11만원 제시
신영증권은 LG씨엔에스 LG씨엔에스 close 증권정보 064400 KOSPI 현재가 78,900 전일대비 6,700 등락률 +9.28% 거래량 1,144,747 전일가 72,200 2026.11.02 15:30 기준 관련기사 수출길 올라 탄 K데이터센터…LG CNS 인니서 첫 발 LG CNS, 인니 데이터센터 11월 준공…모듈형 기술로 해외 사업 확대 AI·클라우드에 웃은 삼성SDS·LG CNS, 로보틱스 새 먹거리 본격화 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사업 진출 계획, IT 서비스 시장 확대 등 사업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3분기 LG CNS의 매출액은 1조6643억원(전년 동기 대비 +9%), 영업이익은 1380억원(+15.0%)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특히 대외 IT 프로젝트가 매출로 잡히면서 디지털비지니스서비스(DBS) 사업부의 매출액은 4082억원(+21%)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클라우드&인공지능(AI) 부문 매출은 9615억원(+9%)을 기록했으며 스마트 엔지니어링 부문은 2945억원(-4%)을 기록했다.
정원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DBS부문은 기존 수주한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매출을 내고 있고, 싱가포르 등 해외 금융 사업도 매출 성장에 기여하기 시작하면서 큰 폭 매출 성장을 나타냈다"며 "클라우드&AI 부문은 기존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및 AI 사용량 증가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MSP) 매출이 상승했고, 기존 임차 판매 중인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으로 관련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스마트 엔지니어링 부문은 지난해 북미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LG CNS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라우드 사업 진출 계획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 CNS는 GPU 설비에 3814억원을 투자하며 GPU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 연구원은 "그룹 수요가 보장된다는 점에서 리스크 대비 수익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기존에 클라우드 인프라(CSP) 사업을 영위하는 시스템통합(SI) 경쟁사들 대비 저평가를 축소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IT 서비스 관련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점도 호재로 봤다. 정 연구원은 "IT 서비스는 고객사들이 기존 시스템 구축에 더해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추가 발주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대외 프로젝트 레퍼런스가 가장 많은 LG CNS에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