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건강 상태 점검·파크골프 체험 등 다채
광주지방보훈청이 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 밀착형 복지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광주지방보훈청은 지난달 30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 찾아가는 건강돌봄, 보훈-MAUM(마음) 건강플러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의 보훈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활력을 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 점검과 맞춤형 신체기능 관리 상담, 어르신들의 신체 유연성을 기르고 친목을 도모하는 파크골프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민·관·학 협력 체계가 빛을 발했다. 광주여자대학교 교수진과 전공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맞춤형 신체 케어를 도왔으며, 완도군보건의료원 전문 의료 인력도 함께 참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상담을 뒷받침했다.
지역 미래 세대와의 따뜻한 교류도 이목을 끌었다. 완도중앙초등학교 학생 15명이 행사장을 찾아 보훈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파크골프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학생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 사랑의 가치를 배웠고, 보훈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을 마주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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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숙남 광주지방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건강하고 영예로운 일상을 살피는 것은 우리 공동체 모두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촘촘히 협력해 보훈가족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온기 있는 보훈 복지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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