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12월 말 시범운영… 내년 1월 전면 시행
기장군의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이 온라인 통합 방식으로 전환된다.
배출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 수거 진행 상황 확인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주민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인 '여기로'를 '스마트클린 기장'으로 전환하고,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알렸다.
'스마트클린 기장'은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와 수수료 결제, 수거 관리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PC와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포털 검색창에 '스마트클린 기장'을 입력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이용자는 시스템에 접속해 배출 품목과 장소, 사진 등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결제한 뒤 발급된 배출 번호를 폐기물에 기재해 지정 장소에 내놓으면 된다.
배출 신청부터 수거 완료까지 단계별 알림톡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시스템에서 직접 배출 신청을 취소하고 환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가상계좌를 비롯해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도 지원한다.
수거 담당자 역시 시스템을 통해 배출 품목과 장소 등 신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수거 과정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음식값 1600만원입니다" 영수증에 화들짝…생방송 중 뭘 노출했길래
공단은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2027년 1월 1일부터 전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여기로' 서비스는 이용이 중단된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전환을 통해 주민들이 대형폐기물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배출하고, 수거 현장에서도 배출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해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해 2027년 전면 전환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