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공개 예정…청약 일정·분양가 미확정
전용 59~135㎡ 공급…2029년 5월 준공 목표
챔피언스시티 청약 부진 속 분양 성적 주목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아파트 '아이파크 무등산 스카이포레'가 이달 일반분양을 추진한다. 전체 2,299가구 가운데 1,3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구체적인 청약 일정과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일 시공사인 IPARK현대산업개발과 학동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아이파크 무등산 스카이포레는 이달 광주 서구 농성동에 견본주택을 공개한 뒤 일반분양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 농성동에 마련된 '아이파크 무등산 스카이포레' 견본주택 외관. 송보현 기자

광주 서구 농성동에 마련된 '아이파크 무등산 스카이포레' 견본주택 외관.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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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광주 동구 학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2,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35㎡ 1,38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93가구, 74㎡ 385가구, 84㎡ 593가구, 101㎡ 94가구, 120㎡ 13가구, 125㎡ 5가구, 135㎡ 4가구다. 전체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84㎡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당초 조합은 지난달 일반분양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했으나 일정이 이달로 넘어갔다. 다만 조합은 지난달 29일 조합원 안내를 통해 구체적인 분양 일정을 확정한 사실은 없다며, 시공사와 분양조건 협의를 마무리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일정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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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합은 지난 7월 정기총회를 열고 공사 도급 변경과 설계 변경, 사업시행계획 변경 등 9개 안건을 의결했다. 공사비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금액인 3.3㎡당 630만8,000원보다 낮은 619만8,000원으로 기존 계약금액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공사 측은 광주 도시철도 1호선 남광주역과 향후 개통 예정인 2호선 환승역을 비롯해 봉선동 학원가,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조선대학교 등 인근 교육·의료시설을 단지의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일반분양 청약 성적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올 뉴 챔피언스시티 1차'는 지난 9월 일반공급 2,932가구 모집에 3,641건이 접수돼 평균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부 주택형에서는 청약 미달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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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24일 착공했으며,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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