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촌교까지 1㎞ 구간에 174억원 투입
2027년 토지 보상 완료 추진
경기 남양주시가 상습 정체 구간인 화도읍 녹촌IC 일대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연결도로 확장에 나선다.
남양시(시장 최현덕)는 녹촌IC부터 녹촌교까지 약 1㎞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히는 '농어촌도로 102호선(녹촌~창현)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74억원으로, 2027년 보상을 마치고 2029년 6월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녹촌IC 일대는 상습적인 차량 정체로 주민들이 통행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이달 말 녹촌IC 국도 병목지점 개량 사업이 끝나더라도 인근 연결도로에 교통량이 몰려 정체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는 연결도로 확장으로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응하고 주민과 지역 기업의 통행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는 국·공유지를 포함해 192필지, 2만9583㎡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편입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기본조사와 보상계획 공고를 진행한다. 이후 감정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과 손실 보상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상 대상자에게는 사업 일정과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의견을 들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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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국 남양주시 도로건설과장은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과 충분히 소통하며 보상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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