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공급액 7조원 규모·잔액 4조원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4년 만에 개인사업자 수 170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 11월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이후 신용대출, 보증서대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부동산담보대출 등 금융상품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대출 고객 5명 중 3명은 중·저신용자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개인사업자의 특성을 반영한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해왔다.


금융비용 부담도 낮췄다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했다. 2023년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을 확대했으며, 올해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이자지원 협약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보증료 지원과 캐시백 등으로 280억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로 240억원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은 최대 10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출시 이후 평균 연 3.74%의 금리로 자금을 공급했다. 현재 대출 금리는 최저 연 3.04%에서 최고 연 7.89%다.


고객 편의성도 강화하고 있다. 출시 당시 대출 신청을 애플리케이션으로 할 수 있도록 했고, 내 비즈니스·사업자 인증서·사장님 대출 갈아타기·부가세박스·정책자금대출 찾기·정부지원금 찾기·소상공인 컨설팅 등을 선보였다.


누적 공급액은 약 7조원, 대출 잔액(지난 9월 말 기준)은 4조원이다. 지난달 말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20만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00만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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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이달 다른 금융기관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카카오뱅크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 상품을 출시한다. 2027년에는 부산은행과 공동대출을 출시해 기업금융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170만개 돌파…서비스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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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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