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진 품목 성장·자회사 적자 축소로 수익성 개선
알리글로 3분기 누적 매출 9700만달러
연간 1억5000만달러 목표

GC 녹십자 녹십자 close 증권정보 006280 KOSPI 현재가 133,800 전일대비 3,600 등락률 +2.76% 거래량 11,836 전일가 130,200 2026.11.02 09:46 기준 관련기사 GC녹십자, 독자 mRNA-LNP 플랫폼 연구 성과 공개 GC녹십자의료재단 "KOICA 케냐 보건부 초청 연수 개시" GC녹십자, 'AI 활용 백신 제조·품질관리 시스템 개발' 과제 선정 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5221억원, 영업이익 492억원, 당기순이익 208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5%, 1051.9%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고마진 제품의 성장과 주요 자회사의 적자폭 축소가 이끌었다. 독감백신은 2분기에서 이연된 실적이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 본사 전경. GC녹십자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 본사 전경. GC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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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는 3분기 약 4600만달러(약 6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 5100만달러(약 681억원)를 더한 3분기 누적 매출은 9700만달러(약 1295억원)다. 회사가 제시한 연간 매출 목표인 1억5000만달러(약 2002억원)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당기순이익은 큐레보 백신 사업 매각에 따른 계약금이 반영되면서 크게 증가했다. GC녹십자는 지난 5월 일라이 릴리에 큐레보 백신 사업을 매각했다. 회사는 향후 해당 파이프라인의 상용화에 따른 위탁생산(CMO) 기회와 매출 연동 로열티 등 중장기적인 사업 가치도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파브리병 치료제 후보물질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금 468억원은 4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는 기술이전 성과와 주력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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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자회사인 미국 혈장 사업체 ABO플라즈마도 적자폭을 줄였다. 7개 혈장센터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된 영향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견고한 실적과 글로벌 품목의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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