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공유형→일반 공공분양으로 유형 변경
전용 59㎡ 379가구…왕숙역 도보 이용 가능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에서 당초 이익공유형으로 계획됐던 아파트가 일반 공공분양으로 전환돼 이달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이달 중 남양주시 진건읍 왕숙지구 A-17블록에 짓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왕숙 한신더휴센텀'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37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단일 면적으로, 타입별로는 ▲A 241가구 ▲B타입 63가구 ▲C타입 75가구다. 2029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당초 나눔형(이익공유형) '뉴:홈'으로 계획됐다가 일반 공공분양으로 공급 방식이 바뀌었다. 이익공유형이란 의무거주기간이 지난 후 집을 팔 때 차익의 70%는 매도자가 갖고 나머지 30%는 LH가 갖는 구조다.
일반 공공분양으로 전환되면서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으로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왕숙지구는 남양주시 진접·진건읍 일원에 약 1029만㎡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지구에는 총 6만여 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GTX-B 노선, 9호선 연장선, 경춘선이 교차할 예정인 왕숙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접근성도 좋다.
단지 맞은편에는 상업·업무지구가 계획돼 있으며, 초·중학교 부지가 단지 바로 옆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사능천이 흘러 녹지 공간도 풍부한 편이다. 인근 다산신도시의 인프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지구 남쪽에는 120만㎡ 규모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이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바이오·의료,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관련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정말 전쟁 나는 거냐" 술렁…'3일치 식량' 견본까지 준비한 일본
아파트는 전체의 63%인 241가구를 판상형으로 설계해 통풍성과 채광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가 마련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