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 공기업] 한국수자원공사

편집자주10월28일 재정경제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개최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성과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30개 우수 과제 가운데, 고독사 예방부터 항공관제 안전 고도화, 자율운영 발전소 구축 등 인공지능(AI) 혁신으로 국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공부문의 눈부신 활약상을 집중 조명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 댐 37개소를 상시 감시해 점검 시간과 비용을 최대 95% 단축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공공 인프라 AI 전환의 대표기관임을 입증했다.

10월29일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6 혁신챌린지 최종경연(Final Contest)’에서 윤석대 사장이 대상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수자원공사

10월29일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6 혁신챌린지 최종경연(Final Contest)’에서 윤석대 사장이 대상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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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의 성과 뒤에는 디지털트윈, 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라는 '3대 초격차 기술'과 윤석대 사장이 주도하는 전사적 'AI First'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인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은 AI 기반 기상 및 유입량 예측을 3차원 가상 환경과 결합해 최대 48개 방류 시나리오를 동시 분석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극한 홍수 등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올해 1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재난 대응 대표 사례로 소개됐으며, 지난 5월에는 오픈AI와 기후테크 분야 최초로 업무협약(MOU)을 맺는 결실로 이어졌다.

공정 전반을 자율 운영하는 'AI 정수장' 기술 역시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전국 43개 광역정수장에 도입돼 내년 기준 110억 원의 운영비 절감이 예상되는 이 기술은, 올해 베트남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2029년 9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AI 물산업 시장 공략의 선봉에 서 있다.이러한 혁신의 원동력은 공사 내부의 '혁신챌린지' 플랫폼에서 나온다.

10월29일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6 혁신챌린지 최종경연(Final Contest)’에서 윤석대 사장(가운데)과 본선 무대에 오른 10개 과제의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10월29일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6 혁신챌린지 최종경연(Final Contest)’에서 윤석대 사장(가운데)과 본선 무대에 오른 10개 과제의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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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2026 혁신챌린지 최종경연'에서는 스마트폰 촬영만으로 시설물의 안전도를 정밀 측정하는 "내 손안의 안전비서"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현업 직원의 아이디어가 실제 공공서비스 향상으로 환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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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기술 고도화를 이룩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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