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구청장이 직접 18개 동을 돌며 접수한 주민 건의 213건 가운데 안전과 직결된 불편사항을 곧바로 정비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고 2일 밝혔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이 ‘2026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이 ‘2026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구는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접수된 건의는 주차·교통 불편, 보행환경 개선, 주거환경 조성, 공원·공공시설 정비, 재개발·재건축 현안 등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구는 휠체어 이용자 통행을 위협하던 영등포로 348 인근 급경사 보도를 정비하고 영중로 55의 낡은 점자블록을 교체했다. 노들길 나들목 옆 계단에는 난간 손잡이를 달았고, 신길 벚꽃거리 아케이드도 손봤다. 대림역 주변 방치 자전거 정리와 목화마을활력소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점검도 강화했다.

공원 휴게공간 확충, 노후 안심벨 정비와 위치 식별 개선, 노후 보도블록 교체와 턱낮춤 공사는 내년도 예산에 담았다. 2028년 개관 예정인 신길가족행복타운, 가로수 수종 변경 등 중장기 과제는 단계별 계획을 세워 관리할 방침이다.

AD

구 관계자는 "작은 건의사항이라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