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공간정보' 주제
양국 연구자 논문 8편 발표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회장 권대중)가 오는 4일 오후 1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306호에서 '부동산과 공간정보'를 주제로 ‘2026년 한·중 국제학술세미나'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26 K-Geo Festa’ 연계 콘퍼런스로 열리며, 학회의 2026년 추계학술대회를 겸한다.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 4일 킨텍스서 한·중 국제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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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중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공간적인 환경변화와 경제적인 어려움이 우리나라 부동산과 공간정보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민하고, 부동산시장 안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국제적으로 모색하는 매우 의미 있는 학문적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회식, 대학원생 학술발표, 연구윤리교육 및 총평·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등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현창호 한양사이버대 부동산학과 박사과정이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공행성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박희정 평택대 부동산학과 박사과정은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변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대상으로 주한미군 영외주택 중개시장의 실무역량과 역할분화를 분석한 질적 연구를 내놓는다.


중국 상해사범대학의 위위·최광찬 연구자는 머신러닝 기법으로 토지·부동산·금융시장 간 연계위험을 측정하고 조기경보하는 방안을, 엽매·장영 연구자는 상하이의 미래 인구 추세가 주택정책에 주는 시사점을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동환 서울사이버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승욱 신한대 교수, 반승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 김동재 광장건축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준희 한성대 경제부동산학과 박사과정이 용도지역과 이용상황별 불일치지수를 측정해 표준지의 물리적 특성 대표성을 검증한 연구를, 김진영 서울벤처대학원대 부동산학과 박사과정이 도심권 리테일 임대차 계약에서 렌트프리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한다.


중국 측에서는 상해시 빌딩과학기술연구회의 대효파·엽매·류회천 연구자 등이 상하이 건설관리 분야의 과학기술혁신 기능과 체계를, 려영 상해성건직업학원 연구자가 인공지능(AI) 기반 빌딩관리 기술의 연구와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종합토론 좌장은 김재태 서울벤처대학원대 교수가 맡고 오세준 평택대 교수, 서광채 한양사이버대 교수, 김웅 서일대 교수가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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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는 발표 논문 가운데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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