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1만5000명 대상 무작위 전화
원자력발전 공론화를 위한 시민 참여단 모집이 시작됐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은재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통해 시민참여단을 선정하기 위한 국민 기초조사를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만50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휴대전화와 집전화 번호를 무작위로 만들어 거는 방식(RDD)으로 진행하며 지역·성별·연령대별 인구 비율에 맞춰 응답자를 확보한다.
조사에서는 지역·성별·연령 등 기본 사항과 함께 공론화에 대한 인지 여부, 미래 전력 수요와 원전에 대한 생각, 시민참여단 참여 의향 등을 묻는다.
위원회는 참여 의향을 밝힌 응답자 가운데 지역·성별·연령대별로 무작위 추첨해 시민참여단 300명을 선정한다. 시민참여단은 숙의 자료집과 온라인 학습을 거쳐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숙의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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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응답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쓰이며, 개인정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관리된다"며 "국민 기초조사 결과는 시민참여단의 숙의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숙의 토론이 끝난 뒤 최종 결과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에너지 스페셜리스트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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