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수능 강좌 1000여편
선배 인터뷰·또래 커뮤니티 운영
학업·진로·건강 통합 지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학습과 진로 탐색을 이어갈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이 문을 연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습·소통 온라인 플랫폼 '유스캠퍼스(YOUTH CAMPUS)'를 오는 2일 정식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유스캠퍼스는 한경협이 총괄하고 EBS, 하나금융그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함께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청년애 유스 브릿지(청년愛 YOUTH BRIDGE)'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식 홈페이지 구축과 운영은 EBS가 맡았다. 이용자는 EBS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서 안내받은 코드로 인증하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유스캠퍼스는 중·고졸 검정고시 대비 강좌 1000여 편과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한 수능 강좌를 제공한다. 전국 꿈드림센터를 통해 검정고시 기본서 3000세트도 배포해 온라인 강의와 교재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세금, 법·근로 등 생활 기초 교양부터 인공지능(AI) 활용, 창업·이커머스, 크리에이터 실무 등 진로·직업교육까지 아우르는 전용 콘텐츠 150편도 새롭게 선보인다.
플랫폼 내 '유캠TV'에서는 청년애 유스 브릿지 공동기획 강연 '청년에게'와 인터뷰 콘텐츠 '블랭크([BLANK])'를 시청할 수 있다.
블랭크는 학교 밖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 도전해 온 선배들이 경험을 나누는 콘텐츠다. 댄서 리정, 프로바둑기사 신진서, 모델 한현민, 유튜버 곽튜브 등이 참여하며, 매주 1편씩 유스캠퍼스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청소년들이 일상의 고민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또래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한경협 관계자는 "유스캠퍼스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이어가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 길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제계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미래세대의 자립과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애 유스 브릿지는 지난 3월 한경협·EBS·하나금융그룹·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4개 기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출범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학업·진로·건강을 아우르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기획강연 프로그램 EBS '청년에게'를 시작으로 장학금 지원, 경제계 특별 프로그램, 신체활동 바우처, 1대1 온라인 멘토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계 특별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그룹 딜링룸·화폐박물관, 갤럭시 로봇파크, CJ ENM 스튜디오 센터, LG상록재단 화담숲,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을 매월 방문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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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 바우처는 운동·스포츠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정서 발달을 돕고, 1대1 온라인 멘토링은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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