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헌기 "유시민은 나이 먹은 피터팬, 조국은 입시비리범"[시사쇼]
김윤형 "유시민, 자의식 과잉 상태"
하헌기 "혁신당이 노아의 방주? 신성모독"
하헌기 "오세훈 보수 구심점 가능성 커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시)
■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 출연 : 김윤형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10월29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김윤형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생생토크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토해낸 말폭탄으로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김윤형 : 유시민 작가가 나와서 말을 할 때마다 이렇게 얘기해도 되나 싶었는데 이번엔 사실상의 탄핵을 암시하는 말을 하셨잖아요. 이재명 대통령도 잘못하면 탄핵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잖아요. 같은 진영에서 이게 건전한 비판이라고 할 수 있나 그런 생각이 들고 저는 유시민 작가에 대해서 계속 비판하는 점이 뭐냐면요.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괜찮을 때는 이런 쓴소리 한 번도 안 하셨어요. 대통령 지지율이 흔들릴 때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비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거는 비난이에요.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 유시민 작가가 약간 본인을 과다하게, 자의식 과잉 상태인 것 같긴 합니다. 민주당도 반성해야 될 부분이 있는 게 결국 유시민 작가를 조용하게 하려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가면 저는 더 이상 말 안 하실 것 같아요. 민주당이 전체적으로 국정을 뒷받침을 전혀 못하고 있고 당력을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것에만 계속 매몰돼 있으니까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는 거고 그러면 유시민 작가는 더 얘기하고 다닐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종섭 : 하 부대변인. 근데 수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유시민 작가가 이런 얘기를 처음 한 게 아니잖아요.
하헌기 : 똑같은 얘기 계속 반복하고 계시죠.
소종섭 : 그 이유를 어떻게 봐요?
하헌기 : '젊었을 때 자기만 정의라고 생각했던 독선적인 피터팬이 정신적 성장을 하지 않고 생물학적 나이만 먹은 상태' 이렇게 규정을 합니다. 그렇게 봐요. 그걸 보통 보수 진영에서는 운동권들의 아집, 독선 이렇게 얘기하기도 하고 386세대에 대한 위선, 이렇게 비난하기도 하는데 유시민 작가가 386세대는 정확하게 아닙니다만 그 바로 그 전 세대잖아요. 사실은 묶어서 운동권 정치인 이렇게 부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때는 이제 그 세대의 정치인들이 짊어지고 있는 십자가가 있었죠. 군부 독재랑 싸우고 적이 선명했고 과제가 선명했잖아요.
그 시대적 역할을 잘 수행해 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 선배들이 그리고 그전의 산업화 세대의 선배들도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되는 어떤 과제, 거쳐가야 될 통로를 그 시대 분들이 잘 수행해 주셨고 그리고 사실상 지금 퇴장하셨고 그리고 이제 그 밑에 이제 386세대인데 이제 그분들은 이제 대한민국 민주화가 그 시대의 과제였죠. 근데 그때 그 상황을 그 멘탈리티를 지금까지도 계속 들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 피터 팬들은 그런 방법을 배운 적이 없는 거죠. 그분들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투쟁해서 분쇄하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 상태로 생물학적 나이만 먹은 상태인 거죠. 모든 시대에 시대적 과제를 다 자기들이 짊어지고 있다고 착각하는 아까 김윤형 부대변인 표현대로라면 자의식 과잉, 모든 현안과 모든 갈등 상황에서 자신들이 투쟁의 주역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독선 이런 것들이잖아요. 대표적으로 그걸 다 물화해 놓은 것, 인간의 형상으로 빚어놓으면 그게 유시민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종섭 : 유 작가가 이재명 정부가 지금 가는 방향이 잘못 가고 있다는 문제 의식, 내가 얘기를 해줘야 바르게 갈 수 있고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다는, 그런 관점에서 얘기할 수도 있잖아요.
하헌기 "진영을 허문다? 도대체 진영이 뭔가?"
하헌기 : 그런 관점에서 얘기할 수 있죠. 그러면 이재명 정부의 방향이 어디로 가고 있는데 어디로 가야 된다고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게 좋겠죠. 구체성은 별로 없더라고요.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된다는 얘기가 없고 추상적인 진영 논리의 차원에서만 얘기를 해요. 진영을 허문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런데 진영이 뭔데요? 도대체 그 진영을 어떻게 규정할 수 있다는 건지도 모르겠고 지지율 30%~40% 정도 나오는 정도면 진영이 해체됐다고 볼 수 없습니다. 진영이 해체되면 그 지지율은 나오지 않는 거죠.
그래서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이 하나가 있고 현상적으로 봤을 때는 윤석열 정부가 해체됐던 방식 그러니까 윤석열이 지지층을 허물었던 방식과 같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근데 윤석열이 지지층을 허무는 방식은 자기들의 코어만 생각하면서 외곽을 허물어뜨리는 방식이었거든요.이준석 대표를 쫓아낸 게 딱 정확하게 그런 거죠. 근데 이재명 대통령은 코어만 챙기는 게 아니라 오히려 외곽으로의 확장을 모색하다가 진영의 기득권들이 날뛰고 있는 상황이라서 양태가 전혀 다릅니다.
얼마 전에 조국 전 대표께서 "민주 진영이 살려면 민주당은 민주 개혁 진영의 큰 집이기 때문에 진영 통합 정치를 해야 된다. 진영을 보는 정치를 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런 식이면 국민의힘은 보수 진영의 큰 집이니까 보수 진영을 위한 정치를 해야 되고 통합의 정치를 해야 되고, 윤석열도 국민의힘의 1호 당원으로서 진영의 정치를 한 건데 그거 잘한 건가요? 집권 세력이 자기 지지층만 보고 보편 다수의 민심을 안 보면 고꾸라지는 거거든요.
소종섭 : "다시 한 번 당원들이 주권을 행사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유 작가의 말에 대한 생각은요?
김윤형 "김민석 대표 진퇴양난에 빠져"
김윤형 : 지난 전당대회 때 정청래 대표가 보였던 저력이 있기 때문에 그걸 믿고 저러는 것 같아요. 거기다가 조국혁신당이라는 플랫폼이 나중에 특히 총선 때 아주 골치 아픈 일이 생길 게 조국혁신당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요. 분당이라는 카드도 언제든지 쓸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유시민 씨는 항상 민주당 내부에서 비판할 때 보면 조국혁신당을 염두에 두고 비판을 하시더라고요. 김민석 대표 입장에서도 유시민 씨에 대해서 대응할 방법이 사실 없잖아요. 유시민 씨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 흔드는 것보다 더 쉽게 흔들 수 있다고 보고 거기다가 김민석 대표가 그 공격도 했지 않습니까? 내년 재보궐 선거에서 본인의 신임 묻겠다 그 공약이 있기 때문에 그 공약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4월 강릉 재보궐 선거에서도 김민석 대표가 분명히 본인의 신임을 묻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걸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김민석 대표가 진퇴양난에 빠진 건 분명해 보입니다.
소종섭 : 유시민 작가가 김민석 대표를 거론한 이유는 뭘까요?
하헌기 : 오래된 컴플렉스라고 봐요.
소종섭 : 콤플렉스?
하헌기 "유시민의 김민석 비판은 컴프렉스 때문인 듯"
하헌기 : 김민석 대표는 이제 학생 운동권 세대의 일종의 스타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직접 픽한 비서실장이었지만 유시민 작가는 아니었거든요. 그러고 난 뒤에 동교동계에 대한 신랄한 비난을 막 퍼부었잖아요. 하야 하라고까지 얘기했거든요. 그러다가 그다음에 헤게모니를 거머쥔 게 친노입니다. 유시민 작가는 대표적인 노무현 대통령의 호위무사였죠. 노무현 대통령께서 집권할 무렵에 김민석 대표께서 정치적 실수를 합니다. 그래서 이제 야인이 됐죠.
유시민 작가는 (김 대표가)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을 텐데 그랬던 사람이 돌아와서 민주당의 대표도 하고 그전에 국무총리도 하고 하니 자기의 심리적으로는 인정할 수 없는 사람이었을 텐데 일말의 콤플렉스와 열패감과 뭐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게 아닌가 싶어요. 김민석 대표에 대해서도 비판할 수 있는데 두 달 된 당 대표한테 성과 내놓으라고 하는 게 합리적일까요? 별로 합리적인 요구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개인 감정의 발로가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합니다.
소종섭 : 유시민 작가가 또 했던 얘기 중 하나가 조국혁신당이 "구명정이다. 일종의 노아의 방주다" 그런 얘기를 했는데 민주당으로서도 조국혁신당이 신경이 쓰이는 상황이 된 것 아닙니까?
김윤형 : 총선을 하게 되면 저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합당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합당을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시민 씨는 조국혁신당을 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정도 발언 수위는 용납이 안 되는 수준이거든요. 사실상 따로 가자는 선언입니다. 조국혁신당을 구명정이라고 하기에는 크기가 너무 작은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굉장히 골치 아플 것 같긴 해요. 앞으로 있을 조국혁신당과의 관계 설정이라든지 합당을 안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해서 하자니 계륵 같은 존재? 딱 그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소종섭 : 하 부대변인은 총선 앞두고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합당을 해야 한다고 봅니까?
하헌기 "입시비리범 정당이 구명정이면 그 당 망해야"
하헌기 : 입시 비리범의 정당이 구명정이면 그 당은 망하는 게 낫죠. 윤어게인과 보수 재건파가 합치면 세력 대 세력이 합치는 거니까 더 큰 정당, 더 큰 보수, 더 단단한 보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들 콧방귀 낄걸요. 청산 대상이지 통합 대상이 아닙니다. 마찬가지인 거죠. 조국이라는 사람이 민주당 정부에서 민정수석도 하고 법무부 장관도 했는데 민주당이 아니라 따로 당을 차려서 하는 맥락이 있지 않습니까? 이 사람이 입시 비리범이고 나라를 분열시켜 놨고 지금처럼 정치권이 뭘 잘못했을 때 사과하고 물러설 줄도 아는 그 문화, 그 공공선을 파괴하고 우기고 진영을 결집해서 대중들을 속이고 그냥 머릿속으로 밀어붙이면은 버티면 된다는 이런 정치 문화를 만들어 놓은 사람이잖아요.
그런 사람이 계속 민주당 내에 있으면 위선과 내로남불이라는 수사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까 청산해야 한다, 그 강을 건너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이 사람이 민주당에서 공천을 못 받고 밖에 서 있었던 거거든요. 구속까지 됐었고. 그런 사람을 이재명 대통령께서 사면 복권했다가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도 겪고 이런 거잖아요. 그런데 구명정? 그게 대중들이 유권자가 그렇게 생각하면은 어쩔 수 없는 거긴 하지만 그럼 나라는 망할 거라고 저는 봐요. 그리고 노아의 방주? 이건 신성모독이에요. 제가 봤을 때. 입시 비리범인데 신성 모독이죠. 이거는 노아의 방주가 아니라 노아의 방구입니다.
소종섭 : 김윤형 부대변인,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서 국정조사 하는 걸로 이렇게 의총에서 결정을 했고 다음 달 5일인가요? 본회의에서 처리를 한다는 거 아닙니까?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합니까?
김윤형 "조희대 대법원장 국조는 내부 갈등 봉합 카드"
김윤형 : 선후 관계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게 민주당에서 처음에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얘기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탄핵 얘기하다가 국정조사로 갑자기 선회를 했어요. 탄핵 거리가 명백하면 탄핵부터 하는 게 맞죠. 근데 국정조사로 갔다는 거는 결국에는 진영 내부에서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서 꺼내든 카드라고 밖에 안 보이는데 저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 아니면 국정조사 하려고 하는 거리가 전부 다 이미 충분히 소명이 됐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근데 그걸 이제 와서 또 끄집어 온다는 건 민주당에서 정말 반성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집권 여당이지 않습니까? 정책적으로 해야 될 문제, 민생 문제 말로만 그렇게 하지 말고 거기에 직접 뛰어드는 모습을 보여줄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소종섭 : 하 부대변인은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찬성합니까?
하헌기 : 조희대 대법원장이 문제가 많다고 생각을 하는데 탄핵에 대해서는 제가 강하게 비판했었거든요. 탄핵 소추안 발의할 거면은 장막 뒤에서 하지 말고 공개 의총을 열어가지고 공개적으로 표결을 하자. 그런데 거수 표결해서 탄핵이 만약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을 경우에는 정치적 책임은 져야 되는 것 아니냐.
3부 요인쯤 되는 사람을 중대한 위법 사유가 입증되지도 않았는데 정치적으로 탄핵 소추안을 발의해서 직무를 정지시켜 놓고 그동안 대법원을 사실상 멈추다시피 해서 국민들의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비판과 후과는 민주당이 치르게 될 텐데 정치적 부담은 대통령에게로 갈 텐데 그건 불공정하다, 책임 정치가 아니다, 그러므로 공개 의총에서 공개적으로 표결을 하는데 선언을 하고 하자는 거죠,
기각됐을 때 비례대표 의원들은 즉시 의원직 사퇴, 지역구 의원들은 다음 총선 불출마 선언 이 정도는 하자. 그러면 결기를 봐서 국민들도 뭐가 있나 보네, 진정성이 있네라고 판단할 거고 실제로 인용이 되면 그분들이 맞는 거잖아요. 그러면 나는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이거 하나 판단 못하는 사람이었다는 뜻이 되니 나는 그날로 정치평론, 시사평론 다 접겠다고 말했어요.
하헌기 "조희대 탄핵은 반대, 국정조사는 해볼 만해"
소종섭 : 국정조사 해볼 만하다라고 보는 건가요?
하헌기 : 안 할 수 있으면 제일 좋겠죠. 그럼 우리는 질문을 하나 해야 되는 거죠. 사법부에서 저지르는 저런 종류의 위법이라든가, 헌정 흔드는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은 그럼 우리 다 눈 감고 있어야 되냐? 아무것도 우리는 제어를 못하는 거냐? 이런 것들이 누적되면 어떻게 되냐면 선거관리위원회처럼 됩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독립성을 존중한다 치고 감사원도 못 건드리죠. 국회도 어떻게 못하는 거죠? 행정부도 못하죠? 어떻게 됐습니까? 일반적인 법률에 있어서는 대법원장도 법 앞에 평등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재판 독립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이 부분은 바로잡고 가는 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국정조사를 하는 게 결국 탄핵으로 가기 위한 일종의 빌드업 과정 아니냐 지금 이렇게 보고 있는 것 아닙니까?
김윤형 : 그것도 있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민주당 내부 결집을 위해서, 내부 갈등을 무마시키기 위해서 낸 카드죠. 탄핵하기에는 부담스럽고 근데 강성 지지층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으니까 눈치 봐서 그렇게 하는 건데 내부 진영 갈등의 해소용으로 대법원 사법수장을 이렇게 망신주기용 하는 건 저는 납득하기가 되게 어렵고요. 그리고 더 나아가서 업무추진비 같은 경우에 만약에 한다면 김명수 대법원장도 증인으로 불러야 되는 거 아니에요? 민주당 논리대로 국정조사를 하려고 한다면 김명수 대법원장도 불러서 당신 때 더 많이 썼다. 민주당 분들은 감정적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서 대하시는 것 같아요. 그냥 망신 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거고 본인 내부 진영 갈등을 무마시켜야 돼 그렇기 때문에 이 국정조사가 잘못됐다고 저는 말씀드린 겁니다.
하헌기 : 탄핵의 빌드업이라고만 말씀하시는데 또 하나가 더 있어요. 법원행정처가 이런 식으로 굴러가도 되는가에 대한 문제도 있기 때문에 이 국정조사를 통해서 실제로 뜯어고쳐야 될 만한 어떤 문제들이 드러난다면 거기로 갈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야당 입장에서는 너희는 탄핵밖에 없어라고 이렇게 규정해 두고 싶겠지만 여당에서는 여러 가지 경로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극단적으로 가는 거에 대해서는 저 같은 사람이 와서 비판하고 제어하거든요. 최근에 방송들 보니까 제가 의원직 걸라고 한 번 지른 후에 온 촉법 용역 패널들이 라디오, 방송 나와서 똑같이 다 그렇게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방송마다 그런 얘기를 하고 다니면 의원들이 함부로 이걸 하지 못합니다.
소종섭 : 오세훈 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 받으면서 보수 세력의 재편 움직임, 특히 오세훈 이준석 장동혁 한동훈 네 사람의 관계에 대한 여러 가지 분석들, 다양한 시나리오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준석 의원이 한동훈 의원을 세게 비판했죠?
하헌기 "이준석의 한동훈 비판 이해되는 측면 있어"
하헌기 : 이준석 의원 입장에서 설명을 드리면 최근 현안들로만 보면 이준석 의원 왜 저러냐가 될 텐데 이게 타임라인을 좀 쭉 늘어뜨려서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어요. 이준석 의원 입장에선 친한계 분들, 지금은 친한인데 친윤이었어요.다들 윤·한 갈등 이전까지는 친한이라는 건 없었고 다 친윤이었어요. 근데 본인이 대선. 지선을 이긴 승장으로서 국민의힘 대표였는데 본인을 쫓아낸 그 선봉장들이 친윤 인사들이었잖아요. 그 친윤 인사들이 지금 친한 인사들이에요. 그러니까 본인 입장에서는 황당한 거예요.
당신들은 민주당이 지금 대통령한테 쓴소리 할 사람 없다 이런 얘기를 막 하면서 장동혁 대표한테 공격하고 쇄신파인 척하는데 당신들은 윤석열 지지율이 20%까지 내려갔을 때 아니 되옵니다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지 않냐. 그때 아니 되옵니다, 이렇게 가면 안 됩니다라고 쓴소리 했던 사람이 보수 진영에 딱 2명 있었는데 장성철 소장과 이준석 의원이었어요. 그냥 쫓아낼 때 뭘로 쫓아냅니까? 성상납 이런 거 막 해서 쫓아내버려요. 그러니까 그게 지금은 무혐의가 났잖아요. 당시에 본인 입장에서는 황당한 거죠. 그래서 그거를 라디오에서 뭐라고 표현하냐면 정치는 권투 글러브 끼고 하는 건데 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그 뜻인거예요. 내가 대통령한테 쓴소리 좀 했기로서니 칼 들고 나를 쳐? 이렇게 된 거예요.
근데 여기에 대한 청산이나 이런 게 없거든요. 그럼 이준석 의원 입장에서는 친한계에 요구하는 거죠. 그거 정리부터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손 내밀고 나한테 참으라고 하기 전에. 이 맥락을 이해하고 보셔야 뭐랄까 이준석 의원이 격앙돼 있는 반응을 좀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이 당신 지도자 하려고 하는 사람인데 좀 크게 마음을 가지라고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지만 이준석 의원이 괜히 그러는 건 또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 거죠. 이준석 의원 입장에서는 가해자가 가해 행위에 대한 아무 청산도 없이 그냥 정리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소종섭 : 그 부분에 대해서 김윤형 부대변인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김윤형 "이준석의 한동훈 비판 온당치 않아"
김윤형 : 이준석 의원이 한동훈 의원 공격하는 요소가 보면 두 가지 요인이 있더라고요. 하나는 지지자들 간의 갈등으로 서로서로 멸칭을 부른다고 하는데 근데 그 말에 대해서는 저는 할 말이 되게 많아요. 이준석 의원을 지지하는 분들도 한동훈 의원이나 친한계 분들에게 멸칭을 많이 쓰거든요. 그러니까 양극화돼 있고 정치가 지금 극단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지자들이 어떤 말을 했는가에 대해서 그걸 마음에 두고 정치하면 안 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희가 조직적으로 누구를 공격해라 이런 식으로 나가면 그건 문제 제기할 수 있는 요소지만 그런 건 전혀 없어요.
과거에 친한계 패널들이 그렇게 했다는 건데 분명한 건 한동훈 의원이 그 친한계 패널들을 과거부터 알고 있었던 사안이 아니거든요. 이준석 의원이 문제 삼는 그 패널 분들은 과거에는 한동훈 의원과 접점이 없는 상태였었어요. 과거의 구원을 현재까지 끌고 와서 얘기하는 게 한동원 의원과의 대척점을 세우는 게 저는 온당치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별개라고 생각을 해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3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자신의 법무부 장관 당시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하헌기 : 한동훈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이준석 의원의 개혁신당 보고 국민의 힘이나 보수보다 민주당에 가까운 사람 아니냐 이랬잖아요. 그리고 장혜찬 최고위원 증언에 따르면 자기한테 시켜가지고 이준석 공격하게 시켰다면서요. 아니면 아니라고 얘기하면 되잖아요. 한동훈 의원이 그랬다는 거 아니에요. 근데 이제 와서 뭐 난 모르겠다? 개별적으로 풀어라? 그럼 지도자가 아닌 거죠. 그걸 푸는 건 지도자가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건 이준석이 풀어야 될 문제라고 하는 건 타당하지 않고 서로 정리해야 될 문제인데 이준석 의원은 정리할 마음이 지금 없는 거죠. 가해자가 정리 안 하면 난 정리할 마음이 없다는 거고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잘못한 것 없다는 거죠. 그럼 그냥 따로가면 되는 거지 뭐 이걸 누구 잘잘못을 따지는-.
소종섭 : 한동훈 의원이 직접 이준석 의원의 비판에 대해서 얘기를 하거나 이런 적은 없잖아요.
김윤형 "한동훈 의원, 이준석 의원에 별 관심이나 감정 없어"
김윤형 : 한동훈 의원은 이준석 의원에 대해서에 크게 염두에 두거나 관심을 가지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고요. 선거 때 경쟁에 있어서 뭐 그 정도 수위의 언어는 솔직히 통상적으로 많이 나오는 겁니다. 그 부분 가지고는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하여튼 이준석 의원에 대해서 한동훈 의원이 제가 부산의 선거 유세 같이 다닐 때 두 번 정도 만났었어요. 우연히. 뭐 별다른 말씀이 한동안 없으셨거든요. 이준석 의원은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 되게 큰 관심을 가지는 것 같은데 한동훈 의원은 이준석 의원에게 별다른 감정도 없으시고 그냥 딱히 언급하거나 그런 적 없었습니다.
소종섭 : 오세훈 시장이 보수의 구심점이 됐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헌기 :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이죠. 이게 되게 고차 방정식인데 지금 한동훈 의원이나 오세훈 시장이나 이런 분들한테 윤어게인은 청산 대상이지 통합 대상은 아니거든요. 그러면 오세훈 시장이 장동혁 대표랑 손을 잡아버리면 당장 김윤형 부대변인께서 방송에 나와서 그러겠죠. "이게 오세훈의 한계다. 결국 극단 지지층에 속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되는 거 아니냐 보수는 한동훈 뿐이다" 이렇게 할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손을 못 잡는 거예요. 오세훈 시장이 한동훈 의원이랑 손을 잡으면 이제 이준석 의원이 나와서 또 그런 얘기를 하는 거죠. 깨지는 거죠. 고차방정식이에요. 그러면 제가 오세훈 시장 입장이라고 하면 그냥 거리 두고 시정만 하면 되는 거죠.
주식으로 표현하면 지금 보수의 주자들은 전부 물려 있어요. 하락해 가지고 팔지도 못하고 사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을 물려 있다고 하잖아요. 장동혁 대표는 지금은 올림픽 공원에 물려 있죠. 올림픽 공원에 소구를 계속하면 확장이 전혀 안 돼요. 확장하려고 그 어떤 합리적인 어떤 노선을 취하면 지지 기반이 무너지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사지도 못하고 팔지도 못하고 계속 물려서 물만 타고 있는 거죠. 올림픽 공원 가서 지금 오세훈 시장이 생환해서 돌아왔는데도 부정선거, 재선거 얘기하잖아요 그러면 서울시장 선거, 재선거하자는 얘기 아니에요. 자기 당의 서울시장인데 이게 말이 안 되잖아요.
하헌기 "오세훈 보수 구심점 가능성, 주식으로 치면 보수 4인방 전부 물려 있어"
한동훈 의원은 어디에 몰려 있냐면 대차게 보수 재건하자, 창당하자 이렇게 갔었으면 극단 지지층이 있든지 없든지 여기서 파이를 키우고 의제를 던지면 되는데 목표가 복당이에요. 복당하려면 장동혁이랑 경쟁을 해야 되잖아요. 경선 룰이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결국 그 지지층을 가져와야 되거든요. 지지층을 가져오는 동시에 한동훈 의원의 지지층을 국민의힘에 밀어 넣어야 되는 거고 그렇게 물려 있는 거예요. 무소속이라는 한계에 복당하겠다는 그 이상한 목표 때문에 지금 물려 있는 거예요. 그리고 이준석 의원은 개혁신당에 물려 있는 거죠. 깨지고 있잖아요. 국민의 힘에도 못 가고 이러지도 못하고. 이준석 의원 입장에서 제일 합리적인 건 개혁신당 이렇게 두고 그냥 오세훈 시장이랑 연대하는 게 제일 합리적이죠.
사실은 근데 오세훈 시장은 현금을 들고 있잖아요. 서울시장이 얼마나 많은 인허가권과 예산권과 인사권을 갖고 있는데 굳이 국민의힘, 계속 언제까지 내려갈지 모르는데 거의 보수 재건 뛰어들 필요가 없거든요. 니네끼리 하든지 말든지 하고 나는 서울시정 한다. 이재명 정부와 각 세우는 것도 내가 부동산으로 각 세우면 된다, 이렇게 하다가 좀 나아진다 싶으면 뛰어들어서 그래 우리 보수 재건 해보자 하면 되거든요. 상황이 안 좋을 때 매매할 필요가 없는 매매 안 하는 것도 기술이니까 제가 봤을 때는 장동혁도 내려갈 일밖에 안 남았고 한동훈 의원도 이렇게 하면 내려갈 일밖에 안 남은 건데 그러면 전저점 뚫고 내려가서 저점일 때 매수하면 그만인데 그러면은 캐시 들고 있는 사람이 결국 이기잖아요. 그러니까 구심점이 될 확률이 지금 구도상 제일 높죠.
소종섭 : 오세훈 한동훈, 보수 양강 체제가 될 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던데 어떻게 봅니까?
김윤형 "지금은 오세훈 한동훈이 경쟁할 때"
김윤형 : 저는 그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장동혁 대표를 인정할 수밖에 없어요. 그 세력이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한동훈 의원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의힘 복당을 넘어 보수 재건이에요. 보수 재건을 하려면 지금 보수의 파이를 키워야 하거든요. 중도에 계신 분들 보수당에 입당하게끔 만드는 게 그 역할인데 오세훈 시장같이 합리적인, 나아가서 국민의힘 선출직 중 가장 많은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분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분이 들어와서 경쟁하는 과정에서 의제 설정이라든지 이런 것 가지고 다투면 중도에 계신 분들 많이 보수에 들어올 거란 말이죠.
지금 국민의힘에서 소위 말해서 강경 보수, 올림픽공원 나가서 부정선거, 재선거 외치더라고요. 저래가지고 공직선거 못 이깁니다. 어떻게 이겨요?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당 체제를 바꾸기 위해서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하고 근데 기왕이면 그런 분들 중에서도 뭔가 구심점도 되고 상징성도 있고 저력도 있는 분이 있으면 좋죠. 저는 그래서 지금은 경쟁할 때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소종섭 : 한동훈 의원 입장에서는 어쨌든 오세훈 시장과 나름 어떤 좀 긴밀한 관계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싶을 것 아닙니까?
김윤형 : 11월 3일 한동훈 의원이 정당 개혁 관련해서 토론회를 개최하는데 그때 토론자로 김병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참석하시거든요. 그런 식으로 계속 물밑 접촉이 아니라 오세훈 시장한테는 그동안은 질문 들어왔을 때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거냐 이런 질문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오세훈 시장한테 질문 들어올 건 장동혁 대표와의 관계를 어떻게 할 거냐 이런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런 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적어도 장동혁 대표한테 쏠리지는 않을 거란 말이죠. 저는 그 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헌기 "한동훈 지금 같은 스타일로는 안 돼, 성과 내야"
하헌기 : 그게 캐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여유죠. 왜냐하면 그런 질문 들어왔을 때 그게 서울시 시정이랑 무슨 상관입니까? 저는 서울 시정 하느라 바쁩니다. 그건 여의도에서 알아서 하십시오 하면 그만인 거거든요. 선택할 필요가 없어요. 캐시가 없으면 선택을 해야 하는데 지금 장이 안 좋은데 반등할 때까지 기다리지 뭐. 저점 뚫고 들어갈 때 그때 사지 뭐 이러면 되거든요. 제가 얘기하는 것의 핵심은 한동훈 의원께서 보수 재건을 하시고 싶다면 정치 공학이나 구도 이런 거는 이제 머리에서 지우고 본인의 정치 스타일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이제까지 해온 대로 그냥 전선을 그어서 싸움닭처럼 구는 것, 그건 여러 사람들한테 자기의 어떤 투쟁성을 노정할 수는 있는 거죠. 근데 성과 경쟁으로 들어가면 서울시장이랑 게임이 안 되거든요. 성과를 들고 나와야 누적된 어떤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경쟁을 하든지 말든지 할 수 있는 것이잖아요. 여의도에서 성과 낼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습니까? 아무리 야당이라도 국민적 지지를 받는 정책이나 이런 게 있으면 성과를 낼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려면 이제 조정과 타협, 대화를 통해 파이를 넓혀 나가는 것, 머릿수를 넓혀 나가는 것 이런 것도 좀 해야 되는 거거든요. 지금 같은 스타일로는 불가능합니다.
소종섭 : 이준석 의원한테도 비슷한 맥락에서 한다면 뭐라고 얘기하고 싶습니까?
하헌기 : 이준석 의원한테 이런 얘기를 했어요. 3석밖에 없는데 아무리 20~30대 남자들 300만 명이 당신들을 지지한다 하더라도 그게 슬로건만으로 되겠냐? 배지까지 달아줬는데 그러면 미우나 고우나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설득해가지고 시그니처에 해당하는 정책들을 양당이 못 내는 것 그런 것 내고 설득해 가지고 통과시키면 그걸 기반으로 해서 아, 개혁신당의 존재 의의가 있구나, 헌법 기관으로서 그러면 지지층이 확대되고 이런 것이다. 그런데 맨날 싸우고 커뮤니티에 소구될 수 있는 그런 얘기를 하니까 지금 이탈하잖아요. 이준석 의원이 못났다라는 게 아니라 그냥 그게 정치의 본질인 거잖아요. 이준석 의원은 지금 제가 봤을 때는 오세훈 시장이랑 연대해 가지고 있다가 다음으로 가는 걸로 제 생각에는 전략 잡은 것 같은데 합리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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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형 "이준석 신인 아냐, 크게 정치하는 모습 보여야"
김윤형 : 일단 한동훈 의원이 야당 의원으로서 6월 들어 임기 시작하고 나서 지금까지는 야당 의원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을 해요. 야당 의원은 입법뿐만 아니라 여당을 견제해야 될 필요도 있으니까. 저희가 무기력한 상황에서 적어도 한동훈 의원이 이번에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라든지 이런 과정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보수 진영에게 희망을 줬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역할을 충분히 야당으로서의 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정책이라든지 입법이라든지 이런 대안적인 그런 모습을 보여야 될 필요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좀 지켜봐 주세요.
이준석 의원은 80년생 정치인 중에서 가장 성공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력도 있는데 이제는 좀 대국적으로 정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힌다고 생각을 해요. 보수 진영에서 늘 원하는 정치인 상이 있어요. 그런 모습이 좀 필요할 때가 아닌가. 정치 오래 하셨거든요. 16년 됐잖아요. 더 이상 정치신인이 아니고 정치 초년생이라고 부르기도 어렵잖아요. 내공이 많이 쌓였을 텐데 그런 모습에 맞춰서 좀 보여주는 게 어떨까 그런 말씀을 조심스럽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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