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중단했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재개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부터 비대면 주담대 중 아파트론2, 주택담보대출·주거용 오피스텔 갈아타기 신규 취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8월 비대면 주담대 신규 접수를 중단했다.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기 위해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다. 3일 서울 중구 을지로의 한 시중은행 영업부에 대출관련 안내판이 붙어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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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8월 비대면 주담대 신규 접수를 중단했다.
혼합금리형 모기지보험(MCI·MCG)의 판매도 재개한다. 변동금리형 MCI·MCG 가입은 여전히 중단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MCI·MCG는 주택담보대출과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이다.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출 한도가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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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대면 주담대 취급 재개는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 완화로 대출 여력이 확보된 데 따른 것이다. 은행 측은 실수요자 지원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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