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사 "김우진 대표, 출연연 딥테크 창업 IR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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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중재시술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플렉사는 김우진 대표가 '2026 출연연 딥테크 기획창업 챌린지 IR'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 열렸으며, 김 대표는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을 활용한 중재시술 의료기기의 제조공정 자동화와 국산화 전략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플렉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 박사 출신인 김 대표가 15년 이상 축적한 의료기기 제조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AI 자율제조 기술을 적용해 중재시술 의료기기의 제조공정을 혁신하고 품질을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재시술은 혈관 등에 카테터와 같은 가느다란 의료기기를 삽입해 치료하는 최소침습 시술이다. 정밀한 의료기기 제조 기술이 필요하지만 현재 관련 제조공정은 숙련자의 수작업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생산 효율성과 품질 균일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국내 중재시술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수입 의존도 역시 과제로 꼽힌다.

플렉사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AI 검사와 능동 피드백 제어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제조공정을 고도화하고 있다. 기존의 수작업 중심 생산방식을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공정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제조 도메인 지식과 AI 모델, 의료기기 규제 전문성을 결합한 '하모닉 매뉴팩처링(Harmonic Manufacturing)'을 핵심 기술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조 데이터를 축적해 검사 기준을 표준화하고 공정 조건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기술을 단계적으로 구현해 품질 편차를 줄이고 생산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장을 역임하며 의료기기 기업의 설계와 제조공정 개선을 지원해왔다. 특히 카테터 등 중재시술 의료기기 제조 분야에서 15년 이상 연구 경험을 쌓으며 기존 제조공정의 기술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을 확인했다.


플렉사는 앞으로 AI 자율제조 기술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고객사의 제조공정 자동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산 중재시술 의료기기의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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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대표는 "의료 현장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 개발과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 통합 지원하는 위탁연구개발생산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 중재시술 의료기기 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화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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