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 close 증권정보 042700 KOSPI 현재가 184,700 전일대비 12,200 등락률 -6.20% 거래량 667,924 전일가 196,900 2026.10.30 14:07 기준 관련기사 실적 호조에도 반도체주 조정, 신용·미수 대환을 연5%대 금리로 개미는 하락주, 외국인은 강세주…매수 기준이 가른 투자 성과 환율은 내리는데 내 이자는 그대로…연 5%대 스탁론 대환 전략 가 SK하이닉스로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혁신과 안정적인 양산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한미반도체와 SK하이닉스가 10여 년간 기술 협력을 이어오며 HBM 생산기술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에 함께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사의 협력은 2015년 한미반도체가 HBM 생산용 'TC 본더'를 개발하면서 본격화됐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HBM 양산용 TC 본더를 공급하며 HBM 시장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생산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특히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듀얼 TC 본더'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장비보다 생산성을 약 2배 높인 기술로 평가받았으며, 그해 SK하이닉스와 함께 'IR52 장영실상'을 공동 수상했다. HBM 핵심 생산장비의 국산화와 양산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이후 HBM2와 HBM3, HBM3E를 거쳐 HBM4에 이르기까지 세대가 바뀔 때마다 한미반도체의 TC 본더는 SK하이닉스의 HBM 양산 및 생산능력 확대를 뒷받침했다.
특히 한미반도체의 TC 본더는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등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는 HBM 생산의 주력 장비로 활용됐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글로벌 HBM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고객사와의 현장 협력도 강화했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 HBM 전용 공장에 청주 오피스와 이천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기술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장비 전문인력팀인 '실버피닉스'도 출범시켰으며, 자동차 30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SK하이닉스에 TC 본더를 비롯한 장비를 공급하며 기록한 누적 매출은 약 6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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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TC 본더 기술과 협력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주신 SK하이닉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HBM 기술 발전에 발맞춰 장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객사의 성공과 글로벌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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