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진입로 등 2210m 구간
재난안전교부세 22억 국비 확보
11월 중순부터 제설상황실 가동
제주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와 차량 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교부세 등 사업비 22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제주공항 진입로 등 도내 상습 결빙구간 5곳(총연장 2210m)에 도로 열선을 추가 설치하고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
제주도가 오는 11월까지 겨울철 상습 결빙구간인 제주공항 진입로(공항로) 왕복 350m(총연장 700m) 구간에 자동제설장치인 도로 열선을 설치하는 사업 위치도(왼쪽)와 실제 열선이 매설될 도로 구간 전경(오른쪽).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도로 열선이 추가로 깔리는 구간은 제주공항 진입로(700m)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 로터리 동쪽(640m), 조천읍 와흘로 일원(400m), 제주시 해안마을길 입구(70m),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서쪽(400m) 등 총 5곳이다.
총사업비는 22억 7000만 원이 소요되며, 도는 이 가운데 대부분인 22억 원을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교부세(국비)로 확보했다.
도는 앞서 공법선정위원회 심의와 실시설계를 모두 마치고 이달 공사에 착공했으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 달까지 설치 공사를 모두 끝낼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기습 폭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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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현 제주도 도시건설 국장은 "도로 열선 설치로 겨울철 상습 결빙에 따른 차량 정체와 교통사고를 줄이고,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겨울 폭설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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