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 빅테크 협력·현지 R&D 진두지휘
차선용 사장, 개발총괄 보임
윤풍영, 코퍼레이트센터 총괄 사장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경쟁력과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 사장급 조직인 '미주총괄'을 신설하고, 핵심 메모리 개발을 이끌어온 안현 사장을 선임했다.
SK하이닉스는 이 같은 내용의 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발령 일자는 다음 달 1일이다.
안 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소캠(SOCAMM) 등 차세대 AI 메모리 기술 개발을 이끌어 온 기술 리더다. 사업·전략 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 사장은 현지 주요 빅테크 고객사 중심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 연구개발(R&D) 역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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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총괄 사장에는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이 보임됐다. 차 사장은 SK하이닉스 내부에서 선행 반도체 기술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로 꼽힌다. 미래기술연구원장을 겸임하며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실제 제품 개발 간의 연계를 강화해, 연구 성과를 적기에 양산 제품으로 전환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코퍼레이트 센터(Corporate Center)총괄 사장에는 윤풍영 SK 수펙스추구협의회(SUPEX추구협의회) 담당 겸 글로벌성장 태스크포스(TF) 담당 사장이 선임됐다. 윤 사장은 SK그룹 내에서 기획·전략·투자·사업개발과 인공지능 전환(AX) 영역의 전문성을 두루 쌓아온 전략통이다. 올해 7월부터 SK하이닉스 글로벌성장TF를 이끌며 글로벌 거점 확장과 중장기 전략 방향을 수립해 왔으며, 향후 회사의 글로벌 투자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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