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30~31일

육아 전문가 강연·해양 체험·안전교육

아이에게는 바다와 안전을 배우는 체험을, 부모에게는 육아 고민을 나눌 기회를 마련한 가족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조선일보는 30~31일 영화의전당에서 '2026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을 개최한다.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함께 아이를 키우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3회째다.

행사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가상현실(VR) 바다 체험과 해양환경 교육, 등대 만들기 등 해양 관련 프로그램을 비롯해 화재 대피와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경찰 오토바이 체험과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도 마련했다.


육아 전문가 강연도 이어진다. 유튜브 채널 '아들TV'의 최민준 대표와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뇌과학자인 김붕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양육과 자녀 발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공연과 버스킹, 가족사진 촬영, 가족 좌우명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부산시의 출산·양육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관에서는 임산부 배려석 알림 서비스인 핑크라이트 등 관련 정책을 알린다. 육아 지원기관들도 참여해 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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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3시에는 제19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모범 다자녀가정과 유공자, 가족친화기업, 공무원 등 모두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부산환경공단과 리슨페이지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만들 수 없다"며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문화가 자리잡도록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청.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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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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