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日 치어증권 인수 추진…30일 이사회 의결 유력
日 측 30일 이사회…인수안 의결 전망
토스, 日 청년 투자자 공략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일본 온라인 증권사 치어증권을 인수한다.
30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일본 도카이도쿄 파이낸셜홀딩스의 스마트폰 기반 증권 자회사인 치어증권 주식 전량을 인수할 전망이다. 도카이도쿄 측은 이날 이사회에서 관련 안건을 의결한 뒤 인수 사실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일본 청년층의 투자 수요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현지 증권사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 간 시너지 효과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치어증권은 도카이도쿄가 2019년 11월 설립한 회사로, 스마트폰을 통해 소액으로 주식과 투자신탁 상품을 거래하는 서비스를 주로 제공해 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국내 대표 금융 슈퍼앱인 '토스'를 10여 년간 운영한 경험이 있다. 자회사 토스증권도 올해 상반기 순이익 2368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모바일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갖춘 치어증권을 인수하면 일본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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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사항은 없다"며 "현재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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